신정호 총회장, 류영모·박한규 부총회장 당선
상태바
신정호 총회장, 류영모·박한규 부총회장 당선
  • 박동현 기자/김신의 기자  
  • 승인 2020.09.21 23: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류 목사는 이어 “제 심장을 둘로 쪼개면 하나는 대한민국, 다른 하나는 한국교회”라며 “제 아버지는 인천상륙작전 당시 조국을 지키다 적탄에 맞아 고생하시다 별세하셨고, 제 어머니는 제가 목사가 되겠다고 했을 때 눈물로 서원 기도를 하셨다”고 했다.
▲류영모 목사가 소견을 발표하고 있다. ⓒ예장 통합 유튜브 영상 캡쳐
부총회장 후보 류영모 목사가 소견을 발표하고 있다. 
▲박한규 장로가 소견을 발표하고 있다. ⓒ예장 통합 유튜브 영상 캡쳐
장로 부총회장 후보 박한규 장로가 소견을 발표하고 있다.

예장 통합 신임 총회장에 신정호 목사(전주노회/동신교회)가 추대됐다. 목사 부총회장과 장로 부총회장에는 단독 입후보한 류영모 목사(서울서북노회/한소망교회)와 박한규 장로(부산동노회/학장제일교회)가 각각 총 1,461표 중 1,246표와 1,220표를 얻어 당선됐다.

Like Us on Facebook

류영모 목사는 투표에 앞서 소견 발표를 통해 “한국교회는 지금 위기를 나열하기조차 힘들 만큼 전방위적 위기를 겪고, 신뢰도와 위상이 추락하고 있다”며 “희생양을 찾고 있던 사회는 책임을 교회로 돌려 비난의 화살을 퍼붓고 있다”고 안타까워했다.

그는 이 같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서로 사랑하고 신뢰하며 협력할 것을 강조한 뒤, 자신이 총회장이 되면 첫째로 당당히 비전을 제시하고 교단의 자긍심을 회복하며 신학의 정체성을 확립할 것, 둘째로 개교회주의·물량주의·경쟁주의·교회성장지상주의 등 사적 복음을 지양하고 공적 복음으로 교회와 세상을 이롭게 할 것, 셋째로 코로나 위기가 기회가 되도록 정책을 개발할 것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류 목사는 이어 “제 심장을 둘로 쪼개면 하나는 대한민국, 다른 하나는 한국교회”라며 “제 아버지는 인천상륙작전 당시 조국을 지키다 적탄에 맞아 고생하시다 별세하셨고, 제 어머니는 제가 목사가 되겠다고 했을 때 눈물로 서원 기도를 하셨다”고 했다.

박한규 장로는 총회장의 정책과 총회 발전에 협력할 것, 교회 신뢰 회복과 용서와 화해의 밑거름이 될 것, 교회와 평신도의 역량을 발휘하도록 뒷받침할 것, 미자립교회의 자립을 위해 힘쓸 것, 장로회연합회를 통해 32,000여 장로들의 조언을 귀담아 듣고 목사-장로가 협력하도록 섬길 것 등을 다짐했다.

▲총대들이 투표하고 있다. ⓒ예장 통합 유튜브 영상 캡쳐
▲총대들이 투표하고 있다.

이 밖의 임원들인 서기 윤석호 목사(인천동노회), 부서기 최충원 목사(경기노회), 회록서기 박선용 목사(충청노회), 부회록서기 김준영 목사(목포노회), 회계 장오표 장로(서울동북노회), 부회계 최효녀 장로(서울강북노회) 등은 신임 총회장 신정호 목사의 추천과 총회의 만장일치 인준을 거쳐 당선됐다.

추처 : https://www.christiantoday.co.kr/news/334727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해당 언어로 번역 중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