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칼럼 ‘넘어 지려거든 앞으로’ 성안교회 장학봉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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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칼럼 ‘넘어 지려거든 앞으로’ 성안교회 장학봉 목사
  • 박동현 기자
  • 승인 2020.10.22 16: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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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우리의 믿음이 파선 하도록 끝없이 끌어당깁니다. 뒤로 넘어지기를 기대하고 그렇게 넘어지면 박수를 치지요 하나님의 사람들은 푯대 이신 주님을 바라보며 전진하도록 훈련된 사람들입니다. 영적 싸움은 늘 치열 할 수밖에 없습니다. 영적인 전진을 가장 싫어하는 마귀와의 끝없는 싸움을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성안교회 장학봉 목사 

'넘어 지려거든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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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은 골프 레슨 강사의 말이 아닙니다. 덴젤 워싱턴 이란 배우가 미국의 한 대학교 졸업식 연설에서 한 말입니다. “앞으로 넘어지는 것은 위험을 감수할 뿐 아니라 삶의 열린 자세를 갖는 것이요 다시 일어날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어려운 일을 헤쳐 나가는 사람들은 전진의 사람들이고, 그들은 반드시 일어나 기어서라도 전진 합니다. 예수님도 십자가를 지고 올라가면서 수없이 넘어지지만 매번 앞으로 넘어 집니다.

일어나고 또 일어나 마침내 십자가의 사랑을 완성하고 십자가의 승리를 온 세상에 선물 합니다. 하나님은 뒤 돌아 보는 것이나 뒤로 넘어지는 것을 참 싫어하십니다.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지 말라' 하시고 롯의 아내는 뒤를 돌아 보다가 소금 기둥이 되었다 합니다.

세상은 우리의 믿음이 파선 하도록 끝없이 끌어당깁니다. 뒤로 넘어지기를 기대하고 그렇게 넘어지면 박수를 치지요 하나님의 사람들은 푯대 이신 주님을 바라보며 전진하도록 훈련된 사람들입니다. 영적 싸움은 늘 치열 할 수밖에 없습니다. 영적인 전진을 가장 싫어하는 마귀와의 끝없는 싸움을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지금 한국교회와 성도들은 영적 전쟁의 한 복판에 서 있습니다. 어떤 교회와 성도들은 싸워보지도 않은 채 뒤로 자빠졌고, 어떤 교회와 성도들은 한계를 느끼는 싸움에 수도 없이 넘어집니다.

그러나 결코 뒤로 넘어지지는 않습니다. 앞으로 넘어지고 또 일어나는 것입니다. '의인은 7번 넘어질 지라도 다시 일어나려니와', 우리는 이 말씀을 실천하고 있는 중입니다.

“넘어지면서 일어서기의 대가”

이것은 크리스천들의 또 다른 이름입니다. 혹 넘어질 것 같으면 앞으로 넘어 지세요 뒤로 벌러덩 누워 버리면 일으켜  함께 갈 수도 없답니다. 예배의 자리로 모두 돌아 올 때 회복하고 찾아야 할 때입니다. 언제까지 집에서 관람객으로 예배 할 수는 없습니다.

혹 지금 내가 뒤로 넘어진 채로 누워 있는지 돌아 봐야 합니다. 이제 대한민국 모든 성도에게 부탁 합니다 혹 넘어졌다면 당당히 일어나 성전으로 달려 나와야 합니다. 하나님을 예배하고 찬양하기 위해서라도..

(편집자 주) 성안교회 장학봉 목사님의 '페이스 북 글'을 하락받아 기사화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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