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9회 전국장로회연합회총회(예장통합) 회장 당선 이승철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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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9회 전국장로회연합회총회(예장통합) 회장 당선 이승철 장로
  • 박동현 기자
  • 승인 2020.11.25 16: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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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이룰 수 있기까지 힘이 되어주신 전장연 故 황관익 초대회장님. 지금은 고인이 되신 권사님께서 "시부(초대 회장 황관익 장로)께서 초대회장으로 전장연을 이끄신 것처럼 우리 이승철 장로님께서 꼭 뒤를 이어 회장이 되셔야 한다."라는 간절한 부탁의 말씀을 지키게 된 것이 큰 기쁨으로 다가옵니다. 초대 회장님의 뜻을 잘 기려 잘했다 칭찬이 되는 회장으로 남을 수 있도록 성실하게 전장연을 이끌어 가겠습니다
제49회 전국장로회연합회총회(예장통합) 회장 이승철 장로( 서울노회/을지로교회 시무)

11월 19일 포항 기쁨의 교회서 제49회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 신중식 장로) 총회가 열렸다. 제주를 포함한 전국에서 참석한 700여 명의 총대 장로들의 관심은 회장 선거였다. 전통적으로 총회에서 전국장로연합회 규약에 따라 수석 부회장을 선출했으나 이번에는 사정에 의해 바로 회장을 선출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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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 후보 기호 1번 이승철 장로(서울노회) 기호 2번 박만길 장로(서울서노회) 가 전견 발표 후 투표에서 이승철 (을지로교회) 후보가 당선 되었다. 수석 부회장 후보에는 단독 출마한 류재돈 장로(진주남노회/서포교회)가 당선되었다.

전국장로연합회(예장통합) 제49회기 임원 조직은 다음과 같다.

회장 이승철 장로(서울노회/을지로교회) 직전회장 신중식 장로(충북/산동) 수석부회장 류재돈 장로(진주남/서포) 부회장:조병국 장로(서울강북/낙원) 박흥규 장로(서울동북/평안을더하는) 이두섭 장로(안양/안양제일) 신용식 장로(서울강남/서울) 이완호 장로(충남/서산) 김석순 장로(강원동/통리) 황선주 장로(함해/상신) 하장대 장로(진주남/고성) 이상길 장로(경동/단구) 백 형 장로(광주동/성산) 최영구 장로(김제/모산) 이혜선 장로(서울강남/소망) 이상 12명.

총무 김행복 장로(서울강남/강남동산) 부총무 박성기 장로(경기/평택성민) 정태진 장로(서울동/장인) 안윤선 장로(서울남/노량진) 주길성 장로(평북/연신) 양정식 장로(순천/태인) 정강용 장로(부산/은성) 이상 부총무6인. 

서기 길근섭 장로(대전서/세계로) 부서기 황호술 장로(익산/이리북문) 회록서기 이영묵 장로(서울북/수정) 부회록서기 황원준 장로(인천/주안) 회계 윤우병 장로(영등포/양평동) 부회계 황병국 장로(경북/하늘소망) 감사 이복경 장로(서울서남/안산제일) 이흥무 장로(충주/봉방제일) 이성형 장로(포항/기계중앙) 이희성 장로(전북/진성) 사무국장 조규남 장로(서울/조양)

전국장로연합회 기를 받아 흔드는 회장 이승철 장로  

이승철 회장 선거공약

1) 50주년 기념사업과 2) 각 노회 목사 장로 총대 동수 해결노력, 3) 교단 총회와 협력과 견제를 통한 유기적인 관계 확립, 4) 한국장로대학원과 연계한 장로들의 영적 재무장을 위한 지원, 5) 코로나19 위기의 시대에 예배 회복과 교회공동체의 정체성을 지키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 6) 한국교회의 다음세대를 세우기 위해 지원.

주요경력

전국장로회연합회 부회장 역임(이하 예장통합), 서울강북지역장로협의회 회장 역임, 서울노회장로회 회장 역임, 한국장로신문사 실행이사(현), 한국장로대학원 제17기 수료, 서울노회 부노회장 역임.

총회 활동(예장통합)

총회기독교학교후원회 감사(현) 총회순교자기념선교회 감사역임. 회계(회계) 총회한국교회 다음세대전략연구소 회계(현) 총회한국장로교출판사 서기이사 역임, 총회기구계혁위원회, 총회연합사업위원회, 총회순교순직자위원회 전문위원 역임. 총회교육자원부 회계역임. 총회북한선교회 이사역임.

기타 기관

서울노회 남선교회연합회 회장(현) 서울노회 아동부연합회 회장 역임, 아동부서울강북지역협의회 회장역임, 아동부전국연합회 회장 역임. 남선교회전국연합회 기획부, 규칙부, 재정부 실행위원 역임. 서울노회 청년회 부회장 역임.

이승철 장로 회장당선소감

전국 3만 3천여 장로님들께 제49회기 회장으로 선출된 이승철 장로 인사드립니다. 특별히 저를 이 자리까지 올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리며, 제가 섬기는 서울노회의 동역 장로님들께도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회장 경선에 참여하여 선한 경쟁을 하여주신 박만길 후보에게 위로와 격려를 드리며, 이번 기회를 통해 전국장로회연합회의 발전을 위해 협력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제49회기 주제설명

제49회기 주제는 ‘복음으로 살아가는 하나님의 사람들’이라고 선정을 했습니다. 주제말씀의 본문은 데살로니가전서 1장 3절에서 4절 말씀입니다.

전국 3만 3천여 장로회원들이 믿음 가운데 마음을 하나로 화합하여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고 복음의 사명을 헌신적으로 감당하는 전국장로회연합회로 섬김의 장을 열고 사회적 책임까지 감당하기 위한 비전을 기도하며 주제로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째 믿음의 역사로 복음의 사명을 감당하는 전장연이 되겠습니다.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붙드는 말씀 신앙으로 회복되는데 힘쓰겠습니다. 또한, 복음의 사명을 헌신적으로 감당하여 다음세대를 믿음의 세대로 바로 세우고, 말씀 신앙으로 복음의 가치를 인정하는 신실한 그리스도인이 되도록 앞장서겠습니다.

둘째 사랑의 수고로 회복과 섬김을 실천하는데 하나 되어 섬기는 전장연이 되겠습니다.

전국 3만 3천여 장로 회원들의 마음을 하나로 화합하여, 재난의 위기를 극복하고 교단발전에 기여하는 전장연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서로 용납하고 서로 섬기는 포용으로 갈등을 극복하고 믿음으로 하나 되는 신앙공동체를 이루며, 사회적으로는 사랑의 수고와 섬김을 실천하여 한국교회의 신뢰도를 회복하는데 기여하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소망의 인내로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데 앞장서는 전장연이 되겠습니다. 코로나19 재난으로 인한 위기를 극복하는데 공적 복음으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는데 앞장서고, 한국교회와 한국사회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함께 울고 함께 웃는 소통으로 본이 되는 전장연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회장 선서하는 회장 이승철 장로 

이를 위한 실천 표어

첫째 믿음의 역사로 복음의 사명을 감당하는 전장연, 
둘째 사랑의 수고로 회복과 섬김을 실천하는 전장연,
셋째 소망의 인내로 위기의 기회로 전환하는 전장연 이라는 실천적인 모습으로 나아가도록 하겠습니다.

제49회기 사역추진방향

 지난 2년 여 간의 시간은 연단을 통해 하나님의 이끄심으로 인하여 지난 날 들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하나님의 공교회를 위하여 출발하는 시점입니다. 망망대해를 가로지르는 선박에는 풍랑에도 중심을 잡을 수 있도록 평형수가 채워집니다.

전국장로회연합회라는 구원선에 말씀의 평형수를 채우고 하나님의 등대를 따라가며 절대 흔들리지 않는 공교회의 역할을 감당해 나가겠습니다.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우선 해결해야할 과제들은 공약에서 피력했습니다만 전국장로회연합회는 올해 반세기 가까운 49회기를 맞이했습니다.

먼저, 창립 50주년 기념사업위원회 조직하여 전국장로회연합회 50년의 역사와 새로운 반세기를 향한 역동적 준비를 하겠습니다. 둘째로 미진한 노회 목사, 장로 총대 동수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셋째로 교단 총회와 균형과 견제를 통한 유기적으로 협력하겠습니다.

넷째 한국장로대학원과 연계한 장로(신임)들의 영적 재무장을 위한 집중 훈련을 지원하겠습니다. 다섯째로 코로나19 시대 농어촌 미자립 300교회 지원을 위한 대형교회와의 가교역할을 할 것이며, 공적인 예배회복과 교회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한국교회의 다음세대를 세우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이러한 과제를 수행하기 위하여 믿음의 역사로 복음 사명을 감당하는 전장연이 되도록, 사랑의 수고로 공적 섬김을 실천하는 전장연이 되도록, 소망의 인내로 재난 극복을 선도하는 전장연이 되도록 온 열정으로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되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사람들을 즐겁게 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아가는 전장연이 되도록 힘쓰겠습니다.

전국 3만 3천여 장로 회원들에게 부탁드립니다.

꼭 부탁드리고 싶은 말씀은 교단 총회의 두 기둥 가운데 한 기둥을 감당하는 전장연의 정체성을 다시 세워 가는 일에 장로회원들의 성원과 지지가 꼭 필요합니다. 기둥 하나가 무너지면 견고한 성도 무너질 수밖에 없습니다. 어느 한 기둥이라도 무너지지 않도록 좋은 견제와 아름다운 균형을 만들어 가면 좋겠습니다.

꿈을 이룰 수 있기까지 힘이 되어주신 전장연 초대회장님

감사한 일은 전장연 초대회장을 지내신 故 황관익 장로(부산노회 부산진교회)님의 자부이신 을지로교회 故 김춘삼 권사님과의 약속을 지켜낸 것이 감사할 뿐입니다.

지금은 고인이 되신 권사님께서 "시부(초대 회장 황관익 장로)께서 초대회장으로 전장연을 이끄신 것처럼 우리 이승철 장로님께서 꼭 뒤를 이어 회장이 되셔야 한다."라는 간절한 부탁의 말씀을 지키게 된 것이 큰 기쁨으로 다가옵니다. 초대 회장님의 뜻을 잘 기려 잘했다 칭찬이 되는 회장으로 남을 수 있도록 성실하게 전장연을 이끌어 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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