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단과 이스라엘 완전한 외교 관계를 맺기로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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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단과 이스라엘 완전한 외교 관계를 맺기로 합의.
  • 박동현 기자
  • 승인 2021.01.07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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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단은 지난해 말 아랍 에미리트 연합국과 바레인에 이어 세 번째로 아랍 국가로서 이스라엘과의 관계를 정상화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게 되었다. 모로코 또한 이스라엘과 수교를 맺었다.
트럼프와 각료들 

아프리카 수단이 공식적으로 아브라함 협정에 가입했다. 나스레딘 압둘바리 법무장관은 6일 (수요일)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과 이 협정에 서명했다. 수단은 아브라함 협정에 서명함으로써 아프리카 국가가 이스라엘과의 관계를 정상화 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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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이 협상한 아랍국가들과 이스라엘간의 협상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외교정책에서의 주요한 성과였다. 미국과 수단은 수요일 오랜 독재정권인 오마르 알 바시르를 전복시킨 2019년 이후 경제회복을 위한 핵심 단계로 간주되고 있는 세계 은행에 대한 아프리카 국가의 부채를 해결하는데 합의했다.

이러한 움직임은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이 하르툼을 방문하는 동안 이루어졌는데, 그는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아프리카 국가를 테러지원국 명단에서 제외시킨 이후 처음으로 그곳에 도착한 미국 고위 관리가 되었다. 미 재무장관이 수단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으며 이번 방문은 카이로를 하루 일정으로 방문한 후 이루어졌다.

Mnuchin의 일일 방문은 국가의 어려움과 부채 탕감을 포함한 미국의 경제 지원 가능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성명은 밝혔다. 오늘날 수단은 600 억 달러 이상의 외채를 지고 있다. 연체로부터의 구제와, 외국 대출에 대한 접근은 경제 회복의 관문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지난 달, 트럼프 행정부는 미국의 테러지원국 명단에서 수단을 삭제하기로 최종 확정했다. 이번 조치는 수당의 하르툼 정부가 이스라엘과의 관계를 정상화하기 위한 주요 동기부여가 되었다. 수단과 이스라엘 두 나라는 완전한 외교 관계를 맺기로 합의했다.

이로써 수단은 지난해 말 아랍 에미리트 연합국과 바레인에 이어 세 번째로 아랍 국가로서 이스라엘과의 관계를 정상화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게 되었다. 모로코 또한 이스라엘과 수교를 맺었다.

출처 : JOY JERUSA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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