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가 부활해 걸었던 그 길,이스라엘 새로운 '성지순례지'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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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가 부활해 걸었던 그 길,이스라엘 새로운 '성지순례지' 되다
  • 박동현 기자
  • 승인 2021.04.03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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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백신 접종율 전 세계 1위인 이스라엘은 추후 전 세계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기존 성지들을 보수하고, 새로운 성지를 개발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스라엘 관광청은 4일 부활절에 맞춰 한국의 성지순례 여행 애호가들을 위해 이스라엘이 새롭게 개발한 '엠마오 도보순례길' 소식을 전했다.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코로나19 백신 접종률 전 세계 1위인 이스라엘은 추후 전 세계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기존 성지들을 보수하고, 새로운 성지를 개발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스라엘 관광청은 4일 부활절에 맞춰 한국의 성지순례여행 애호가들을 위해 이스라엘이 새롭게 개발한 '엠마오 도보순례길' 소식을 전했다.

관광청에 따르면 이번 순례길 개발하는 데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야외 관광지를 선호하는 순례자들의 수요를 반영했다.

'엠마오 도보순례길'은 갈릴리 지역의 '복음의 길'을 이어 예수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18km의 코스다. 아부고쉬에 자리한 색섬 방문객센터(Saxum visitor center)부터 엠마오 수도원(Monastery of Emmaus Nicopolis)까지 이어진다.

순례자들은 다양한 멀티미디어를 통해 성지순례의 깊이를 더해주는 아부고쉬 색섬 방문객 센터에서 시작해 올리브 나무, 아몬드 나무와 다양한 야생화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자연경관, 예루살렘과 자파항구를 연결하는 2000년 이상 된 로마의 도로길을 거닐게 된다. 순례길 완주하는데 소요 시간은 성인 기준 반나절(5~6시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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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서에는 예수가 공생애 기간 제자들과 함께 이곳저곳을 도보로 순례하며 복음을 전한 이야기들이 다수 등장한다.

그중 누가복음 24장에는 예수가 십자가에 못 박힌 후, 부활하여 엠마오로 가던 두 제자가 부활하신 예수를 만나는 이야기가 담겨 있는데, 이번 엠마오 순례길은 이 본문 속의 지역을 직접 걸어볼 수 있는 길이라는 점도 특별한 점이다.

조정윤 이스라엘 관광청 소장은 "부활의 예수를 더 깊이 묵상할 수 있는 이스라엘의 엠마오 순례길 소식을 전하게 되어 기쁘다"며 "백신 접종으로 하루속히 국제관광이 재개되어 이스라엘의 새로운 성지에서 더 깊은 감동을 경험하게 될 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스라엘 정부는 최근 백신 접종을 마친 국민에게 접종 증명서 역할을 하는 '녹색 여권'을 발급한다고 밝혔으며, 이스라엘로 향하는 전 세계 항공편을 개방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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