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연일 선관위 때리기 "민주당 도우미냐…국민 심판 있을 것"
상태바
野, 연일 선관위 때리기 "민주당 도우미냐…국민 심판 있을 것"
  • 박동현 기자
  • 승인 2021.04.06 16: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민의힘은 선관위가 여당에 유리하게 선거관리를 하고 있다고 문제삼고 있다. 선관위가 '서울시장 보궐선거 왜 하죠'라는 현수막 문구 사용을 불허하면서 TBS의 '일(1) 합시다' 캠페인은 문제가 없다고 하는 등 편파적인 결정을 내리고 있다는 것이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5일 경기 과천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항의 방문하고 있다. 이날 국민의힘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여권에 유리한 방향으로 편파적인 선거관리를 하고 있다며 항의 방문했다. 2021.4.5/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서울=뉴스1) 유경선 기자 = 보수 야권은 4·7 재보궐선거를 하루 앞둔 6일 선거관리위원회를 향해 "선관위가 아닌 '더불어민주당 선거 도우미'"라며 선거에서 선관위에도 "국민의 심판이 있을 것"이라고 날을 세웠다.

김은혜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심판이 선수로 뛰는 나라"라며 "선관위는 부끄러움을 모른다"고 비판했다.

국민의힘은 선관위가 여당에 유리하게 선거관리를 하고 있다고 문제삼고 있다. 선관위가 '서울시장 보궐선거 왜 하죠'라는 현수막 문구 사용을 불허하면서 TBS의 '일(1) 합시다' 캠페인은 문제가 없다고 하는 등 편파적인 결정을 내리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선관위는 정당에 관계없이 공정한 잣대를 대고 있지만 규제 위주인 현행 공직선거법을 엄격하게 적용하다 보니 편파성 시비가 생기는 측면이 있고, 국회에도 관련 법 개정을 여러 차례 요청해 왔다는 입장이다.

김 대변인은 "공정과 엄정중립을 지켜 온 선관위의 전통에 먹칠을 하는 것"이라며 "심판을 선수로 투입하는 문재인 정권"이라고 했다. 또 "투표만이 위선을 이긴다"고 덧붙였다.

안혜진 국민의당 대변인도 "합리적인 기준 없이 자의적으로 판단해 야권에 불리한 방향으로 표현의 자유를 과도하게 제한했다"며 "정치적 중립을 저버린 선관위는 존재 이유가 없다"고 했다.

안 대변인은 "내일 치러지는 선거에서 반민주적·신적폐·내로남불 세력에 국민의 심판이 있을 것"이라며 "부디 선관위는 편향성을 버리고, 중립적인 제자리로 돌아가라는 국민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Like Us on Facebook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해당 언어로 번역 중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