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화재 주상복합 안전점검 전까지 출입금지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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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화재 주상복합 안전점검 전까지 출입금지 조치
  • 박동현 기자
  • 승인 2021.04.11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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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오후 4시29분께 부영애시앙 1층 상가 식당에서 불이 나 부상자 41명이 발생했다. 부상자들은 모두 단순 연기흡입으로, 간단한 병원치료를 받을 뒤 대부분 퇴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행히 사망자나 중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연락두절이나 실종자도 없었다.
10일 오후 경기 남양주시 도농동의 한 주상복합건물에서 불이나 연기가 치솟고 있다. 2021.4.10/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남양주=뉴스1) 이상휼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지난 10일 대형 화재가 발생한 도농동 주상복합건물의 입주민들에게 합동감식 및 안전점검이 완료되기 전까지 출입금지 조치했다.

11일 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현재 부영애시앙 상가를 비롯한 지하주차장부터 지상층까지 그을음과 물이 차 있어 감전 등의 위험이 크다. 이 상가와 연결된 364세대 아파트단지의 엘리베이터 일부는 고장난 상태다.

국과수, 경찰, 소방, 관계기관의 합동감식은 12일 오전 10시에 예정됐다. 시는 합동감식과 안전점검이 끝난 뒤 각 세대로 입주해달라고 요청했다.

박신환 부시장은 "화재로 인해 고통을 겪는 입주민들과 생업에 지장을 받는 상가입주민들에게는 최대한 조속히 일상에 복귀하도록 지원하겠다"며 "무엇보다 안전이 우선이다. 관계당국의 조치에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기홍 부영대표이사는 이날 현장에서 "상가는 대피방송도 이뤄졌고 스프링클러도 작동됐다"며 "상가입주민들의 피해상황을 파악해 지원할 부분이 있는지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전날 오후 4시29분께 부영애시앙 1층 상가 식당에서 불이 나 부상자 41명이 발생했다. 부상자들은 모두 단순 연기흡입으로, 간단한 병원치료를 받을 뒤 대부분 퇴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행히 사망자나 중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연락두절이나 실종자도 없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이재민을 위해 11곳에 대피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대피소는 부영 1~4단지 경로당, 왕숙천 마을회관, 다산2동 마을회관, 도농중학교 체육관, 양청초등학교 체육관, 금교초등학교 체육관 등이다. 이재민은 약 800명 발생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대피소를 이용하는 주민들은 30여명이고, 나머지 주민들은 각자 대피처를 마련한 것으로 파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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