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의 내일은 밝다"…한국 국제영화제 미얀마 민주화투쟁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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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의 내일은 밝다"…한국 국제영화제 미얀마 민주화투쟁 지지
  • 박동현 기자
  • 승인 2021.04.30 2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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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기자회견 장에서는 미얀마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투쟁 현장 영상과 함께 미얀마 영화 '법복'이 상영됐다. 소모뚜 대표는 "고향 버마의 국민영웅들은 목숨 걸고 싸우겠다고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며 "한국에서 보내는 지지에 큰 힘을 얻고 있다고들 한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전주국제영화제 등 국내 8개 국제영화제의 집행위원장들이 30일 전북 전주시 씨네Q 전주영화의거리 10관에서 미얀마 민주화운동 지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1.4.30/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전주=뉴스1) 이지선 기자 = 한국에서 열리는 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들이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에 모여 미얀마 민주화투쟁에 연대하는 마음을 전했다. 전주국제영화제는 30일 오전 씨네Q 전주영화의거리에서 '미얀마 민주화운동 지지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소모뚜 미얀마 민주주의 네트워크 공동대표와 이준동 전주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등 국내 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성명서 낭독을 통해 "미얀마 군부의 쿠데타와 무자비한 시민학살 중단을 촉구한다"고 규탄했다.

그러면서 "미얀마 영화인은 시민불복종 운동에 앞장서서 목소리를 내고, 힘과 지혜를 모아 평화적으로 저항하는 운동에 함께하고있다"며 "한국 영화제들은 민주주의를 향한 미얀마 시민의 용기있는 실천에 연대와 응원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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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영화제 등 국내 8개 국제영화제의 집행위원장들이 30일 전북 전주시 씨네Q 전주영화의거리 10관에서 미얀마 민주화운동 지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1.4.30/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이들은 또 "과거 대한민국에서 일어났던 독재폭력 시기 기꺼이 연대해 준 세계의 영화인을 떠올린다"면서 "이제 한국의 국제영화제도 미얀마 영화인에 대한 지지와 연대로 그들의 용기와 함께하려 한다"고 앞으로 각 영화제에서 각기 다른 방식으로 지지할 계획을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 장에서는 미얀마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투쟁 현장 영상과 함께 미얀마 영화 '법복'이 상영됐다. 소모뚜 대표는 "고향 버마의 국민영웅들은 목숨 걸고 싸우겠다고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며 "한국에서 보내는 지지에 큰 힘을 얻고 있다고들 한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지금은 아프고 힘들지만 앞으로 버마의 미래는 밝다"며 "영화인의 릴레이 지지영상이 목숨을 아끼지 않고 싸우는 그곳에 큰 희망이 될 것"이라며 지지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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