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용 전북도의장 "투쟁하는 미얀마 현지 지원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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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용 전북도의장 "투쟁하는 미얀마 현지 지원 필요"
  • 박동현 기자
  • 승인 2021.05.04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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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의장은 미얀마 군부의 쿠데타로 1000여명에 가까운 희생자가 발생하고 3000명이 넘는 국민이 불법 구금된 상태라는 유학생의 말을 들은 뒤 “전북도민, 시민사회단체와 연대해 민주주의 운동을 지지하고 이 과정에서 발생한 희생자와 부상자의 아픔을 치유할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약속했다.
4일 송지용 전북도의장이 재한 미얀마 전북학생회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과 만나 미얀마 현지에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논의하고 있다.(전북도의회 제공)2021.5.4/뉴스1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라북도의회는 4일 송지용 의장이 재한 미얀마 전북학생회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과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미얀마 현지에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송 의장은 미얀마 군부의 쿠데타로 1000여명에 가까운 희생자가 발생하고 3000명이 넘는 국민이 불법 구금된 상태라는 유학생의 말을 들은 뒤 “전북도민, 시민사회단체와 연대해 민주주의 운동을 지지하고 이 과정에서 발생한 희생자와 부상자의 아픔을 치유할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한국도 많은 희생과 대가를 치르며 민주화를 이룩한 것처럼 미얀마의 민주화 운동을 간과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미얀마도 국민의 힘으로 반드시 민주화를 되찾길 응원하며 연대의 뜻을 같이 한다”고 강조했다.

또 “과거 6.25 전쟁 때 미얀마는 한국에 5만 달러 상당의 식량을 지원한 국가”라며 “미얀마 군부의 무차별적인 폭력에 난민이 대거 발생하고 있는 만큼 정부가 인도적 차원에서 의약품과 텐트 등을 지원해야 한다”고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그러면서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와 전북시군의회의장단협의회에서도 미얀마 민주화 운동을 지지할 수 있는 방법을 찾도록 제안하겠다”면서 “이를 통해 미얀마 현지에서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투쟁 중인 국민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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