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민주당의 金브라더…둘다 멍청하지만 한명은 아주 사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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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민주당의 金브라더…둘다 멍청하지만 한명은 아주 사악"
  • 박동현 기자
  • 승인 2021.05.27 08: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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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더불어민주당의 '김 브라더스'로 불리고 있는 김용민 의원과 김남국 의원을 "멍청하다"고 비꼬았다. 야당은 변호사 출신, 초선, 검찰개혁 선봉장이라는 여러 공통점을 갖고 있는 김용민, 김남국 의원을 깎아 내리는 의미에서 '김 브라더스'로 칭하고 있다.
26일 김오수 검찰총장 인사청문회에서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왼쪽)이 맞은편에 앉아 있는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을 향해 "조수진 의원이 툭하면 제 얘기를 하는데 눈 크게 뜬다고 똑똑해 보이지 않으니 발언권을 얻고 얘기하라"고 쏘아 붙이고 있다. © 뉴스1 송영성 기자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더불어민주당의 '김 브라더스'로 불리고 있는 김용민 의원과 김남국 의원을 "멍청하다"고 비꼬았다. 야당은 변호사 출신, 초선, 검찰개혁 선봉장이라는 여러 공통점을 갖고 있는 김용민, 김남국 의원을 깎아 내리는 의미에서 '김 브라더스'로 칭하고 있다.

◇ 진중권 "익명의 與인사가 말하길…" 김용민· 김남국 멍청, 한명은 착하지만 다른 한명은 사악

진 전 교수는 27일 "민주당 관계자한테 들었다"며 도전히 알 수 없는 익명의 민주당 관계자를 호출했다. 이어 "김모 의원과 또 다른 김모 의원 공통점은 둘 다 멍청하다는 것고 차이점은 한 김모는 착한 반면, 다른 김모는 아주 사악하다(라는 말을 익명의 민주당 인사라 말해줬다)"며 비아냥댔다.

진 전 교수는 사악한 김모 의원이 누구인지 밝히진 않았지만 김용민 의원에 대해 올린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의 페이스북 글을 소개하는 것으로 답을 대신했다.

조 의원은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 청문회에서 김용민 의원이 나를 가리키며 '조수진 의원은 눈을 그렇게 크게 뜬다고 똑똑해 보이지 않는다'고 했다"며 "검찰총장 후보자 청문회에서 마이크 잡고 별별 이야기를 다한다"고 인사청문회가 파행된 상황을 소개했다.

조 의원은 "김용민 의원이 사과하면 곧장 인사청문회를 재개하자고 여러 차례 (법사위원장 대행) 박주민 의원에게 당부했지만 기다려도 답이 없다"고 김용민 의원과 민주당을 비난했다.

◇ 김용민, 맞은 편 조수진 향해 "눈 크게 뜬다고 똑똑하게 안 보여"

김용민 의원은 김 후보자에게 질의하던 도중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의 전관예우 의혹 영상을 재생했다. 그러자 유 의원은 "이건 명예훼손이다. 김용민 의원에 대한 고소 고발 사건을 다 까뒤집어서 비난해도 받아들이겠냐"며 강하게 반발했다.

김 의원은 물러서지 않고 "국민의힘에서 먼저 시작했다. 제가 고발됐다는 이유로 수사받을 사람이 많다고 얼마나 얘기했나"라며 받아치면서 맞은 편에 앉아 있는 조 의원을 향해 "조수진 의원이 툭하면 제 얘기를 하는데 눈 크게 뜬다고 똑똑해 보이지 않으니 발언권을 얻고 얘기하라"고 말해 여야간 설전이 펼쳐졌다.

이에 대해 김용민 의원은 "제 발언 도중에 조 의원이 계속 앞에서 '인간이 아니야'라고 말했다"며 "그게 상대 동료 의원에 대한 예의냐, 그에 대한 항의였다"고 발언 경위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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