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당대회 때 떴던 美조기경보기 E-3B '센트리' 어제 한반도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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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당대회 때 떴던 美조기경보기 E-3B '센트리' 어제 한반도 전개
  • 박동현 기자
  • 승인 2021.05.27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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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3B는 이날 일본 오키나와현 소재 주일미군 가데나 공군기지를 떠나 한반도 상공에 진입했으며 이 과정에서 일부 궤적이 복수의 항공기 추적 웹사이트와 트위터 계정에 포착됐다. 항공기 추적 전문 웹사이트 레이더박스 자료를 보면 E-3B는 호남·충청 지역 상공을 따라 북상하다 수도권에 이르기 전 서해 연평도 쪽으로 기수를 돌렸다.
미국 공군의 조기경보통제기 E-3B '센트리' (미 공군) © 뉴스1

(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미국 공군이 운용하는 E-3B '센트리' 조기경보통제기가 26일 한반도 상공에 전개됐던 것으로 파악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북한 내 특이동향을 감지한 게 아니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E-3B는 이날 일본 오키나와현 소재 주일미군 가데나 공군기지를 떠나 한반도 상공에 진입했으며 이 과정에서 일부 궤적이 복수의 항공기 추적 웹사이트와 트위터 계정에 포착됐다. 항공기 추적 전문 웹사이트 레이더박스 자료를 보면 E-3B는 호남·충청 지역 상공을 따라 북상하다 수도권에 이르기 전 서해 연평도 쪽으로 기수를 돌렸다.

E-3B는 레이더 등 이 기체에 탑재돼 있는 '공중조기경보·통제체계'(AWACS·에이왁스)가 보통명사처럼 불릴 정도로 미 공군의 대표적인 정찰자산이다. E-3B는 고도 8~12㎞ 상공에서 약 400~600㎞ 밖 목표지점의 병력·장비 등 움직임을 탐지할 수 있고, 급유 없이 9~11시간가량 비행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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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군이 운용하는 조기경보통제기 E-3B '센트리'가 26일 한반도 상공에 전개됐던 것으로 파악됐다. (레이더박스 캡처) (© 뉴스1

E-3B는 올 1월 북한의 제8차 조선노동당 대회 개최 무렵에도 한반도 상공에 전개됐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런 가운데 한미정상회담 직후인 지난 23일, 그리고 이틀 뒤엔 25일엔 미 공군 지상작전관제기 E-8C '조인트스타스'가 비슷한 경로를 따라 한반도에 전개돼 서해 상공을 상당시간 비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E-8C도 미군이 북한 내 동향 감시 등 위해 한반도 상공에 띄우는 주요 정찰자산 가운데 하나다. E-8C는 250㎞ 이상 떨어진 거리에서 600여개 목표물을 동시에 감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1일 오후(현지시간·한국시간 22일 오전) 미 백악관에서 조 바이든 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했다.

미국 공군이 운용하는 조기경보통제기 E-3B '센트리'가 26일 한반도 상공에 전개됐던 것으로 파악됐다고 항공기 추적 전문 트위터리안 'CANUK78'이 밝혔다. (CANUK78 트위터 캡처)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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