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60~74세 예약률 80.6%…"6월20일 전후로 1300만 접종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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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60~74세 예약률 80.6%…"6월20일 전후로 1300만 접종 가능"
  • 박동현 기자
  • 승인 2021.06.04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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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74세의 아스트라제네카(AZ) 코로나19 백신 접종 예약률이 80.6%로 종료되면서 정부는 예상보다 높은 수준을 기록해 올 상반기 1300만명 이상 1차 접종 달성이 더 앞당겨질 수 있을 것으로 봤다
지난 3일 서울 동대문구 체육관에 마련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어르신들이 백신 접종을 받고 있다. 2021.6.3/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이영성 기자 = 만 60~74세의 아스트라제네카(AZ) 코로나19 백신 접종 예약률이 80.6%로 종료되면서 정부는 예상보다 높은 수준을 기록해 올 상반기 1300만명 이상 1차 접종 달성이 더 앞당겨질 수 있을 것으로 봤다. 다만 예약자들의 실제 접종 참여가 중요하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청장)은 4일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현재까지 접종 예상량을 추계하면 (올 상반기) 1300만명 접종과 25% 이상 접종 목표를 조기에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정 본부장은 정부의 올 상반기 접종 목표 '1300만명+α(알파)' 조기 달성시점이 언제가 될 것으로 보는지에 대한 출입기자단 질문에 대해 6월 중하순이 될 것으로 관측했다.

정 본부장은 "이번 주까지 하루 30~35만명정도 예약자 접종이 진행되고 있고, 다음주부터 2주간은 하루 약 50만명 내외 접종이 진행될 예정"이라며 "얀센 백신(101.3만회분)도 내일 새벽 도착하면 10~20일 접종이 이뤄지기 때문에 6월 20일 전후까지가 접종이 집중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방대본에 따르면, 4일 0시 기준 1차 접종 완료자는 약 709만명이다. 특히 5월 27일부터 6월 3일까지 총 246만명이 백신을 맞는 등 접종 속도가 상당히 빨라진 상황이다. 6월 4~19일 접종이 예약된 사람만 552만명에 달하고, 얀센 백신 접종 물량 등까지 합치면 접종자는 정부 목표인 1300만명을 넘는다.

최소잔여형주사기(LDS) 사용시 10% 추가 접종이 가능하다는 점까지 고려하면, 네이버나 카카오앱을 통한 추가 예약 접종자 수도 더 늘게 된다.

현재까지 국내 백신 물량은 상반기 공급예정된 1940만회분 중 1495만회분 공급이 완료된 상태다.

정 본부장은 "사전예약률이 예상보다 많아 일부 접종 대상자의 일정 조정이 필요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진행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최소잔여형 주사기를 적극 사용해 잔여백신들을 고령층에 집중적으로 사용하도록 조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예약이 완료됐지만 만약 접종일 조정이 불가피하다면, 이들 예약자들은 7월 초 신속히 접종받을 수 있도록 관리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은경 본부장은 "나와 가족의 건강, 공동체 안전을 위해 예약 날짜에 접종받기를 요청한다"며 "가정내 어르신이 있다면 예약과 접종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도와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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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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