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인도에서 온 편지.역파송 선교사 판카즈, 이혜정, 사라, 하나, 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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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인도에서 온 편지.역파송 선교사 판카즈, 이혜정, 사라, 하나, 예나
  • 박동현 기자
  • 승인 2021.07.02 19: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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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한 것은 코로나에 양성판정을 받은 이혜정 선교사를 병원에 입원할 수 있게 해 준 판카즈 목사의 사촌 동생 까론이 말씀을 받아들이기 시작한 것입니다. 까론 형제는 스스로 성경을 읽기 시작하였으며, 성경공부와 예배, 판카즈 목사가 강사로 초대된 수련회까지도 참석하며 참 진리를 찾고 있습니다.
인도 판카즈, 이혜정 선교사가 전도한  교인들

또 이사야가 이르되 이새의 뿌리 곧 열방을 다스리기 위하여 일어나시는 이가 있으리니 열방이 그에게 소망을 두리라 하였느니라. 소망의 하나님이 모든 기쁨과 평강을 믿음 안에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사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롬15: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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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주님의 이름으로 인사드립니다. 우리 안에 주님의 평강이 있다는 것은 참으로 감사한 일입니다. 저희는 그동안 인도(India) 전국의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가슴 아픈 시간을 보냈습니다. “살아있어 감사합니다!” “잘 견디어 주어 감사합니다!”의 인사가 일상이 될 정도로 너무나도 갑작스럽게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 일들이 많았습니다.

매일같이 올라오는 급하고 절박한, 가슴이 무너지는 기도 제목들이 너무 큰 무게로 다가왔고, 생과 사의 고비를 저희 가정도 함께 겪으며 고통을 더 가까이에서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평안할 수 있고 충만한 기쁨과 온전한 감사를 드릴 수 있음은, 오직 주님의 은혜입니다. 저희 가정을 위해 기도해 주신 많은 동역자들과 변함없는 주님이 계시기에 어떤 상황이나 형편에서도 소망을 품을 수 있습니다.

이제 저희 가정은 일상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인도의 확진자 수도 많이 줄고 있어 곧 대면 예배를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희는 지난 3월 예배당을 얻어 첫 입당예배를 드린 후 8주 만에 온라인예배를 드려야 했습니다.

주님의 계획하심과 일하심을 신뢰하기에 지금 이시간에도 역시 특별한 주님의 섭리 안에 있음을 믿습니다, 저희는 그동안 지속적으로 심방을 해왔으나 코로나 상황으로 중단되어 줌(zoom)성경공부로 성도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인터넷 사정이 좋지 않아 많은 성도들을 만나지 못하니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그럼에도 꿋꿋이 신앙을 지키며 감사로 주님을 찬양하는 성도들의 모습이 저희에게 큰 도전을 줍니다.

극심한 전염병의 확산에도 불구하고 생계를 위해 목숨 걸고 밖으로 나가야 하는 많은 이들을 위해 코로나 방역 키트를 만들었습니다. 일회용 마스크가 다 헤지고 까매지도록 사용해야만 하는 그들에게 마스크와 손 세정제 코로나 예방과 회복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과 아연, 해열진통제 등을 넣어 키트를 만들었습니다.

역파송한 판카즈, 이혜정가 전도한 인도 성도들

교회 성도들을 중심으로 필요한 이들에게 나누고 있습니다. 앞으로 코로나 3차 파동은 어린아이들에게 치명적일 거라고 합니다. 잘 대비해서 피해를 줄이고 특히 어린아이들의 생명을 구할 수 있길 소원하며 저희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얼까 기도하며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번 저희 가정에 닥친 질병으로 저희는 많은 것을 묵상하며 깨닫습니다. 주님께서는 죽음을 넘어선 담대함을 저희 가정에 선물로 허락하셨습니다. 주님께서 주신 은혜의 선물을 잘 간직하며 주의 일을 잘 감당할 수 있길 소원합니다.

감사한 것은 코로나에 양성판정을 받은 이혜정 선교사를 병원에 입원할 수 있게 해 준 판카즈 목사의 사촌 동생 까론이 말씀을 받아들이기 시작한 것입니다. 까론 형제는 스스로 성경을 읽기 시작하였으며, 성경공부와 예배, 판카즈 목사가 강사로 초대된 수련회까지도 참석하며 참 진리를 찾고 있습니다.

저희 가족의 질병으로 한 영혼이 구원받았다고 말씀 하신 한 선교사님의 말씀이 깊은 감사가 됩니다. 사촌 동생과 그 가족이 주님 앞에 온전히 돌아오도록 함께 기도해 주십시오.

저희 가족이 2년 전 인도에 온 후 저희 아이들은 첫해에만 학교에 갈 수 있었고 줄곧 집에만 있어야 했습니다. 아이들은 매일같이 기도합니다. “코로나가 빨리 없어지게 해 주세요.” “아픈 사람들이 빨리 낫게 해주세요.” “사람들이 죽지 않게 살려주세요.” 아이들의 기도가 속히 응답 되어 일상이 회복되고 아이들도 학교에서 친구들을 사귀며 더욱 즐거운 인도(India) 생활을 할 수 있길 소원합니다. 항상 인도선교와 저희 가정을 위해 기도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평안하시길 빕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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