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윤중천 허위 보고서' 의혹 검찰총장 부속실 대검수사관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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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윤중천 허위 보고서' 의혹 검찰총장 부속실 대검수사관 압수수색
  • 박동현 기자
  • 승인 2021.07.13 19: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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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수사관은 이 검사와 대검 과거사진상조사단에서 같은 팀에서 근무하면서 윤씨와 박관천 전 청와대 행정관을 면담할 때 배석해 초안 메모를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검은 공수처의 압수수색 이후 A 수사관을 다른 일선 검찰청으로 전보 조치한 것으로도 전해졌다.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이 1일 오전 경기도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공수처로 출근하고 있다. 2021.7.1/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이장호 기자 = 이규원 검사의 '윤중천 면담보고서' 허위 작성 및 유출 의혹을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검찰총장 부속실 소속 직원 사무실을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수처 수사3부(부장검사 최석규)는 지난 8일 대검찰청의 검찰총장 부속실 직원 A수사관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고 전해졌다.

A 수사관은 이 검사와 대검 과거사진상조사단에서 같은 팀에서 근무하면서 윤씨와 박관천 전 청와대 행정관을 면담할 때 배석해 초안 메모를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검은 공수처의 압수수색 이후 A 수사관을 다른 일선 검찰청으로 전보 조치한 것으로도 전해졌다.

이 검사는 2019년 대검 과거사진상조사단 활동 당시 김학의 전 법무부차관 별장 성접대 의혹 사건의 핵심 인물인 윤중천씨를 만난 뒤 작성한 면담보고서에 허위 내용을 담고(허위공문서 작성) 이를 언론에 유출한 혐의(피의사실공표)를 받고 있다.

지난 3월 서울중앙지검에서 사건을 넘겨받은 공수처는 4월 말 관련 수사를 시작했다. 사건번호는 '2021년 공제 3호'로 공수처가 수사하는 검사 사건으로는 1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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