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통합 광주동노회 신안교회, 정 준 목사 위임 예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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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통합 광주동노회 신안교회, 정 준 목사 위임 예식
  • 박동현 기자
  • 승인 2021.08.19 15: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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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정준 목사 위임예식이 특별한 것은 신안교회가 행사(당일 오전에는 장로 권사 안수집사 임직식이 있었다)를 준비하면서, 노회임원 및 총대들에게 문자(SNS)초청장을 보내면서, 화환이나 화분 대신 쌀로 대신하면 감사 하겠다는 안내를 했다. 당일 들어 온 쌀이 총 75 포대(20Kg=50/10Kg=25)였다. 교회는 노회임원회에 쌀을 위탁하여 노회내 미자립 교회에 전달해 달리고 부탁했다.  
신안교회는 1925년 8월 20일 광주 광역시 신안동에서 3명이 모여 최초의 예배를 드리며 시작했다. 현재 신안교회는 2천여 명의 성도들이 함께 예배를 드리고 있다. 광주 지역은 물론 국내와 해외선교에도 힘쓰며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위임국장에게 위임 서약을 하고 있는 정준 목사

창립 96주년을 맞는 광주 신안교회는 15일(주일) 오후 7시30 정준 목사 위임예식을 위임국장 김영호 목사(노회장)가 집례했다. 신안교회(광주) 예배당에서 진행된 위임감사예배의 기도는 노회회계 박래언 장로, 성경봉독은 광주 동시찰장 정요한 목사가 고린도 후서 13장 4-5을 봉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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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말씀 (현대어 번역)

'그리스도께서는 약한 가운데서 십자가에 못박히셨으나 하나님의 능력으로 지금도 살아 계십니다. 그리스도를 믿는 우리도 역시 약하지만 하나님의 능력으로 그와 함께 살며 여러분의 문제를 처리할 것입니다.

여러분은 믿음으로 살고 있는지 스스로 살피고 시험해 보십시오. 여러분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여러분 안에 계신다는 것을 모르십니까? 그렇지 않으면 여러분은 그 시험에 불합격한 사람입니다'

정 준 목사 위임예식에 참석한 신안교회 교인들. 코로나19 방역에 철저한 거리를 두고 있다.

말씀선포는 전총회장 채영남 목사(본향교회)가 “예수님 잘 믿으세요”라는 제하의 설교를 전했다. 채 목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예수만 잘 믿으면 이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다”며 참석자들을 위로했다. 노회 서기 차현철 목사가 정준 목사의 약력을 소개했다. 위임국장이 위임받는 목사와 교우들에게 하나님 앞에서 서약하게 했다. 이어 노회 회록서기 유영동 목사가 위임기도를 한후,

위임국장이 정준 목사가 신안교회의 위임 목사가 된 것을 성부 성자 성령의 이름으로 선포했다. 정준 목사에게 위임국장이 위임패 증정 후, 권면은 부노회장 손석호 목사(신영교회) 축사 부노회장 정병권 장로(담양읍 교회) 격려사 전노회장 김재영 목사 (성안교회), 축시는 심명자 권사(신안교회)낭독 한후. 교회 여전도회에서 정준 목사 부부에게 꽃 다발을 증정했다. 이어 정준 목사가 교우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했다. 정준 목사의 위임예식은 우수명 목사(신안교회/은퇴)의 축도로 마쳤다.

목사 위임과 교인 임직 축하 쌀 75포대 중에 일부, 노회를 통해 미자립교회에 보냈다.  
신안 교회가 노회를 통해 노회내 미자립교회에 보낼 쌀 일부  

한편 이날 정준 목사 위임예식이 특별한 것은 신안교회가 행사(당일 오전에는 장로 권사 안수사 임직식이 있었다)를 준비하면서, 노회임원 및 총대들에게 문자(SNS)초청장을 보내면서, 화환이나 화분 대신 쌀로 대신하면 감사 하겠다는 안내를 했다. 당일 들어 온 쌀이 총 75 포대(20Kg=50/10Kg=25)였다. 교회는 노회임원회에 쌀을 위탁하여 노회내 미자립 교회에 전달해 달리고 부탁했다.  

신안교회는 1925년 8월 20일 광주 광역시 신안동에서 3명이 모여 최초의 예배로 시작했다. 현재 신안교회는 2천여 명의 성도들이 함께 예배를 드리고 있다. 신안교회는 광주 지역과 국내는 물론 해외선교에도 힘쓰며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한편, 신안교회 위임목사로 섬기게 된 정준 목사는 광주과학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장로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했다. 목회 경력으로 명성교회 전도사와 부목사(비서실)로 시무했으며, 봉천교회 및 더 처치(THE CHURCH) 담임목사로 시무했다. 정준 목사 부친 정순원 목사도 광주에서 목회를 하다 은퇴를 했다.

예장통합 광주동노회 신안교회 선임 양한모 장로가 당회를 대표하여  명패와 선물을 정 준 위임목사에게 증정했다. 

사진 및 기사자료 제공 신안교회 행사담당 김경용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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