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남는 미국은 8명당 1명, 백신 부족한 한국은 204명당 1명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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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남는 미국은 8명당 1명, 백신 부족한 한국은 204명당 1명 감염
  • 박동현 기자
  • 승인 2021.09.01 14: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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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백신이 전부가 아니라는 사실을 미국과 이스라엘이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전문가들은 백신 접종과 함께 철저한 마스크 쓰기와 사회적 거리두기가 병행돼야 코로나19를 잡을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국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이 56.5%를 넘어선 31일 서울 서대문구 백신접종센터를 찾은 시민들이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2021.8.31/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백신이 코로나19를 해결하는 만병통치약이 아니라는 사실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미국은 백신이 남아돌지만 국민 8명 당 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데 비해 백신이 부족한 한국은 인구 204명당 1명꼴로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 미국 누적 확진 4000만 돌파 : 최근 ‘델타 변이’가 창궐함에 따라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4000만 명을 돌파했다. 세계적 통계사이트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미국의 일일 확진자는 15만6002명으로 집계됐다. 미국의 일일 확진자 최고치는 지난 1월에 기록한 30만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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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미국의 누적 확진자는 4000만 명을 돌파했다. 이날 현재 미국의 누적 확진자는 4011만4099명을 기록하고 있다.

미국 인구가 3억3291만 명이니 인구 8.3명 당 1명꼴로 감염된 셈이다.

◇ 한국은 백신 부족함에도 선방 :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1일 기준 한국의 누적 확진자는 25만3445명이다. 한국의 인구는 5182만1669명이다. 인구 204명당 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셈이다.

한국은 백신이 부족함에도 철저한 마스크 쓰기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비교적 선방하고 있다. 코로나 백신이 만병통치약이 아니라는 사실은 이스라엘의 예에서도 증명된다.

◇ 이스라엘 누적 확진 100만 돌파 : 이스라엘은 세계에서 가장 먼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데 이어 부스터샷(추가접종)도 시작한 나라다. 그런 이스라엘에서 일일 확진자가 1만 명 이상 발생하고 있다.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이스라엘의 일일 확진자는 1만1137명을 기록했다. 이는 사상 최대다. 이전 최대는 지난 1월 18일의 1만118명이었다. 누적 확진자도 100만 명을 돌파했다. 이날 현재 이스라엘의 누적 확진자는 106만6352명이다. 이스라엘 인구가 930만이니 인구 9명 중 1명이 코로나에 감염된 셈이다.

이스라엘의 전체 인구 대비 1회 접종률은 64%가 넘고, 2차 접종률도 59%다. 이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축에 속한다. 이뿐 아니라 이스라엘은 지난달 30일부터 부스터샷을 시작했다. 그럼에도 이스라엘에서 확진자가 다시 급증하고 있다. 이는 밀접접촉을 많이 하는 종교행사와 마스크 쓰는 것을 소홀히 하기 때문이라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전문가들은 백신이 전부가 아니라는 사실을 미국과 이스라엘이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전문가들은 백신 접종과 함께 철저한 마스크 쓰기와 사회적 거리두기가 병행돼야 코로나19를 잡을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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