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이재명, 특검 막으려 주막집 강아지처럼 짖어…휴대폰 버리라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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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이재명, 특검 막으려 주막집 강아지처럼 짖어…휴대폰 버리라했나"
  • 박동현 기자
  • 승인 2021.09.30 14: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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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이재명 후보는 2016년 한 강연에서 '사고 치면 휴대폰 뺏기지 말라. 인생기록 싹 들어있다'라는 황당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킨 전례가 있다"고 지적한 뒤 "이번에도 유동규 씨에게 휴대폰 버리라고 지시했느냐"고 물었다.
하태경 국민의힘 대선경선 예비후보. © News1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하태경 국민의힘 대선경선 후보가 이재명 경기지사를 '주막집 강아지'에 빗대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하 후보는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장동 사건 핵심인물인 유동규씨가 검찰 압수수색을 피해 핸드폰을 인멸했다고 한다"며 "과연 이재명 후보의 최측근답다"고 비꼬았다.

그러면서 "이재명 후보는 2016년 한 강연에서 '사고 치면 휴대폰 뺏기지 말라. 인생기록 싹 들어있다'라는 황당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킨 전례가 있다"고 지적한 뒤 "이번에도 유동규 씨에게 휴대폰 버리라고 지시했느냐"고 물었다.

이어 하 후보는 "이재명 후보가 '봉고파직' 같은 어울리지도 않는 문자를 쓰며 이준석 대표를 비난했다"며 "화천대유에 4000억원을 통 크게 쏜, 문자 그대로 '쏘시오 패스'(반사회적 인격장애 소시오패스의 패러디) 는 이재명이지 이준석이 아니다"고 비난 수위를 올렸다.

그는 "이재명 후보는 깃털 핑계 대고 빠져나가기 위해 요즘 아무 말 대잔치를 벌이고 있다"면서 "원래 겁먹은 강아지가 시끄럽게 짖는 법"이라고 이 지사를 강아지에 비유했다.

아울러 "이재명 후보는 여야 합의로 상설특검을 실시하면 대선 전에 아수라의 진실이 밝혀지기에 이걸 막으려고 주막집 강아지마냥 시끄럽게 짖어대기만 한다"고 또 강아지를 들고 나왔다.

따라서 하 후보는 "이재명 후보가 그렇게 자신 있으면 '보짓 그만하고 당장 특검을 수용하라"고 이 지사를 한번 더 몰아 세웠다.

하 후보가 '강아지' 표현을 불사한 것은 국민의힘 4강 컷오프를 앞두고 자신의 존재감을 과시하는 한편 막말 비판을 조금 누그러뜨리기 위해 '개'가 아닌 '강아지'단어를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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