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회식금지' LG '재택 40%'…기업들 코로나 방역 지침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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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회식금지' LG '재택 40%'…기업들 코로나 방역 지침 강화
  • 박동현 기자
  • 승인 2021.12.03 20: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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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이날 사내 게시망을 통해 오는 6일부터 회식 금지, 사내 피트니스 및 실내외 체육시설 운영 중지, 해외 출장 자제 등의 새 방역 지침을 공지했다.
해외 출장의 경우 경영상 필수 출장에 관해 허용하되 사업부 인사의 승인을 얻도록 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 등 코로나19 새 변이인 오미크론 발생 9개국은 출장이 아예 금지된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직원들이 오가고 있다. 2021.10.25/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류정민 기자,신건웅 기자,문창석 기자 = 주요 대기업들이 3일 정부가 발표한 코로나19 특별방역대책에 맞춰 재택근무 비율을 확대하는 등 방역지침을 다시 강화한다.

삼성전자는 이날 사내 게시망을 통해 오는 6일부터 회식 금지, 사내 피트니스 및 실내외 체육시설 운영 중지, 해외 출장 자제 등의 새 방역 지침을 공지했다.

해외 출장의 경우 경영상 필수 출장에 관해 허용하되 사업부 인사의 승인을 얻도록 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 등 코로나19 새 변이인 오미크론 발생 9개국은 출장이 아예 금지된다.

현대차그룹은 국내외 출장을 자제하고, 현 30% 수준인 재택근무 비율의 준수를 당부하는 지침을 내렸다. LG그룹은 오는 6일부터 재택근무 비율을 현행 30%에서 40% 이상으로 상향하기로 했다.

집합교육은 기존 30인 이하에서 20인 이하로, 행사는 50인 이하에서 30인 이하로 인원을 줄여 실시하되,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만 참석이 가능하도록 했다. 회의는 기존처럼 20인 이하를 유지한다. 아울러 외부 방문객 사내 출입 자제 등 강화된 특별방역 지침을 적용하기로 했다.

LG 측은 "직원들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에 두고, 정부의 지침을 충분히 고려한 방역 지침을 지속해서 적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SK그룹은 아직 특별한 방역 지침은 내리지 않았지만,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면서 임직원들에게 적극적인 재택근무 활용, 비대면 회의 및 사적 모임 자제 등을 권고하고 있다. SK는 정부의 세부 방역대책이 정해지는대로 이에 맞춰 방역 지침을 조정할 계획이다.

포스코는 50인 이상 행사 및 집합교육 금지, 회식 금지, 체육시설·샤워시설 운영 중단 등 현행 3단계 수준의 방역 수칙을 12월 말까지 유지하기로 했다.

한화는 재택근무를 30% 이상 필수로 전환하고, 회의는 화상회의로 진행토록 했다. 출장은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 최대한 금지하도록 했다.

두산은 백신 접종 여부에 관계 없이 필수 인원 외 재택근무토록 했으며, 행사나 교육은 비대면으로 실시할 것을 권고했다. 대면 행사의 경우 50명 미만 접종완료자에 한해 실시하도록 할 방침이다. 국내외 출장시 경영진 승인을 받게 했으며, 외부방문자는 업무상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출입을 금지하도록 했다.

두산 역시 사내회식을 금지하고, 사외 업무모임을 자제할 것을 권고했으며, 대면회의도 자제하도록 할 계획이다. 사내 공용시설 이용이나 동호회 활동은 접종 완료자에 한해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날 중앙안전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위드코로나' 이후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코로나19 유행을 통제하기 위해 오는 6일부터 4주 동안 사적모임 최대 인원을 수도권 6명, 비수도권 8명으로 제한하는 등의 '코로나19 특별방역대책 추가 후속조치'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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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 /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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