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사람들, 요나에게 묻다”(욘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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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사람들, 요나에게 묻다”(욘 1:4-10)
  • 박동현기자
  • 승인 2016.06.27 21: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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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소망교회 김지철목사

오늘은 “세상 사람들, 요나에게 묻다”(욘 1:4-10)의 제목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2. 우리가 때로 잊고 산 것이 너무 많았습니다. 내가 누구인지 모르고 그냥 살았습니다. 내가 지금 왜 여기 있는지 묻지 않고 그냥 지냈습니다. 내가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지 질문하질 않았습니다. 3. 우리의 모습을 돌아보며 ‘참회의 기도문’을 함께 나누기 원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오늘은 6월의 첫 번째 주일입니다.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나 자신에 대한 사랑도, 내 이웃에 대한 사랑도, 가족 사랑도, 직장 사랑도, 나라 사랑도, 교회 사랑도 다시 해 보겠습니다. 마치 처음 사랑처럼 그렇게 사랑의 열정을 쏟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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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하나님, 하지만 우리가 때로 잊고 산 것이 너무 많았습니다. 내가 누구인지 모르고 그냥 살았습니다. 내가 지금 왜 여기 있는지 묻지 않고 그냥 지냈습니다. 내가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지 질문하질 않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우리는 낯선 상황을 마주할 때마다 두려움이 생겼습니다. 호기심보다는 겁이 났습니다. 존중보다는 무시하고 외면하려 했습니다. 삶을 소중히 누리기보다는 허겁지겁 겨우 시간 시간을 땜질해야 했습니다.

여러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우리가 극복해야 할 현실 앞에서 낙심되어 그냥 주저앉을 때도 꽤 많았습니다. 내가 정말 사랑해야 할 것이 무엇이고, 내가 미워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구분할 분별력을 서서히 잃어버렸습니다.

그러다 보니 요나처럼 어디론가 도망갈 생각만 했습니다. 거기에 멈추지 않고, 도망자가 된 나 자신 때문에 주위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고 아프게 했습니다. 나 때문에 하나님의 이름이 모독당할 때도 자주 있었습니다.

성령님이시여, 내가 누구인지, 내가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지, 내가 왜 여기 있는지 예배하며 주님의 말씀을 들을 때에 우리에게 가르쳐 주옵소서. 다시 주님을 사랑하고, 다시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게 하옵소서. 아멘. *주일예배 말씀 듣기 – https://vimeo.com/169405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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