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에 침묵하는 다수, 소리치는 소수에 끌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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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에 침묵하는 다수, 소리치는 소수에 끌려가”
  • 수원 : 이대웅 기자
  • 승인 2016.07.05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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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제3차 미스바 기도 대성회 개최… “하나님께서 세우신 나라 지키자”
▲ [3회 대신(백석) 미스바 기도 대성회] ▲참석자들이 기도하고 있다. ⓒ이대웅 기자

예장 대신총회가 '제66주년 6·25 상기 위기의 나라와 민족, 총회와 한국교회를 위한 제3차 미스바 기도 대성회'를 23일 오전 수원명성교회(담임 유만석 목사)에서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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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예배에서는 부총회장 이주훈 목사 사회로 부총회장 이정환 장로의 기도와 이진해 목사(신영통제일교회)의 성경봉독, 수원명성교회 성가대의 찬양 후 증경총회장 최복규 목사가 '하나님이 세우신 나라(시 127:1, 마 7:24)'라는 주제로 설교를 전했다.

최복규 목사는 "저는 6·25 당시 전선에서 직접 뛰었던 사람이다. 우리가 지금 위기라고 떠들지만, 그때 만한 위기가 어디 있었느냐"며 "그러나 당시 목회자들의 식음을 전폐한 기도와 맥아더 장군의 결단이 절망에 빠진 나라를 살렸다. 그러므로 기도하고 결정했으면 결행해야 한다"고 전했다.

최 목사는 "본문 말씀은 하나님께서 세워 주지 않으신 집은 결국 무너지고, 하나님께서 지켜 주지 않으신 성은 망한다고 한다"며 "6·25 때 사선을 넘어다니면서, 나라는 하나님께서 지켜 주셔야 한다는 걸 절실하게 느꼈다. 또 일제 시대에 태어나 성경을 읽고 깨닫고 은혜를 받고 보니, 나라가 얼마나 소중한지도 알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아무리 겉으로 화려하고 건실해 보여도, 하나님께서 세우시지 않은 나라는 결국 망한다. 역사를 보면 대제국 바벨론과 로마도 다 무너지지 않았느냐"며 "하지만 우리나라는 분명 하나님께서 세우신 나라이다. '개천절'이라는 이름을 예수 믿는 사람들이 정한 게 아니다. 우리나라는 하늘이 열어 주신 나라"라고 강조했다.

▲ [3회 대신(백석) 미스바 기도 대성회] ▲최복규 목사가 설교하고 있다. ⓒ이대웅 기자

이날 헌금은 보훈 관련 사업에 사용하기로 했으며, 수원노회장 이상소 목사가 기도했다. 예배는 사무총장 이경욱 목사의 광고와 증경총회장 유만석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2부 주제포럼에서는 3가지 발표와 기도를 진행했다. 먼저 사무총장 홍호수 목사 사회로 증경총회장 최낙중 목사가 '동성결혼 합법화 반대 및 차별금지법에 대하여'라는 메시지를 전했으며, 기도는 인천노회장 한상윤 목사가 인도했다.

최낙중 목사는 "믿었던 청교도의 나라 미국도 무너졌고, 영국과 캐나다, 호주까지 다 무너지고 있다"며 "우리는 동성애라는 '골리앗'에 맞서 하나님에 의지해 싸우는 다윗이 돼야 한다"고 했다. 그는 "기도하면서 행동도 함께해야 한다"며 "다수가 동성애를 반대한다 해도, 침묵하다가는 크게 소리치는 소수에 의해 끌려갈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어 서기 박태현 목사 사회로 부총회장 유충국 목사가 '이슬람 포교 및 할랄식품단지 건립 반대'에 대해 전했으며, 서울북노회장 박성대 목사가 기도를 인도했다.

마지막으로 서기 김자종 목사 사회로 부총회장 이종승 목사가 '총회와 산하 학원, 한국교회를 위하여'라는 주제로 전했고, 부흥사회 대표회장 이태윤 목사가 기도를 인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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