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 개혁의 기초”(왕하 23: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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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 개혁의 기초”(왕하 23:21-27)
  • 박동현기자
  • 승인 2016.08.16 2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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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교회 김기철목사 제공
▲ 소망교회 제공

1. 오늘은 “신뢰, 개혁의 기초”(왕하 23:21-27)의 제목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나누었습니다.2. 우리는 변화와 개혁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나도 알고 우리 모두가 깊이 인식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변화의 시작은 ‘내가 아니고 바로 당신이야!’라는 못된 마음을 갖고 있었습니다. 3. 우리의 모습을 돌아보며 ‘참회의 기도문’을 함께 나누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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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아버지, 이 백성이 칠흑과 같은 어둠 속에 처해 있었을 때에, 한 치 앞도 가늠할 수 없는 심연 속에서 좌절하고 있었을 때에, 전혀 변화의 가능성이 없다고 탄식하고 있었을 때에, 주님께서 이 백성에게 광명의 빛, 8·15 광복의 복, 해방을 주셨습니다.

사랑의 하나님, 그렇게 가난하고 배고팠던 백성에게, 그렇게 권력자의 폭거에 의해서 시달리며 억압받던 이 백성에게, 풍요로운 ‘경제의 축복’도, 인간의 존엄성을 귀히 여기는 ‘민주화의 복’도 허락하셨습니다.

자비로우신 하나님, 하지만 지금 우리 삶의 기초가 심하게 흔들리고 있습니다. 이 나라의 정치 터전도, 경제 터전도, 교육의 터전도, 심지어 교회의 터전도 그렇습니다. 바로 우리의 강퍅한 교만함 때문이었고, 우리의 늦장 부리는 게으름 때문이었습니다.

사랑의 하나님. 변화와 개혁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나도 알고 우리 모두가 깊이 인식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변화 의 시작은 ‘내가 아니고 바로 당신이야!’라는 못된 마음을 갖고 있었습니다. 잘못된 습관과 관행을 버리지 않고 그냥 다른 멋진 것으로 채워 넣으려고만 했습니다.

결코 내 속을 바꿀 수는 없었습니다. 때로는 ‘기초와 본질’을 잊어버렸습니다. 늘 파생적인 것만을 조금 고치면 될 것이라고 자기 편리한 생각에만 멈추었습니다. 성령님이시여, 이제는 ‘나부터’ 시작하게 하옵소서.

이제는 거짓된 것, 악한 것들을 과감히 때려 부술 수 있는 용기를 갖게 하옵소서. 회개해야 할 때, 변화되어야 할 기회를 놓치지 않는 지혜로운 백성이 되게 하옵소서. 오늘부터, 아니 ‘지금부터’ 주님 안에서 변화되게 하옵소서. 아멘. *주일예배 말씀  http://goo.gl/JfZG7m  소망교회 김지철목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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