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 보코하람 새 지도자 “더 많은 기독교인들 죽이겠다” 위협
상태바
<선교> 보코하람 새 지도자 “더 많은 기독교인들 죽이겠다” 위협
  • 강혜진 기자
  • 승인 2016.08.20 23: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코하람 지도자 아부바카르 쉐카우 (가운데)의 모습. ⓒ영상화면 캡쳐.

나이지리아 수니파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보코하람이 지난 3일(현지시각) 알-나바라는 매체를 통해 “아부 무바스 알-바나위가 보코하람의 새로운 지도자가 됐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그가 서아프리카 ‘왈리’ 지역 출신이라고 밝혔다.

Like Us on Facebook

테러 감시단체인 SITE 인텔리전스 그룹에 따르면, 보코하람의 한 소식통과의 인터뷰에서 그는 “더 적은 무슬림들을 죽이고 더 많은 기독교인들을 죽이겠다”고 다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부바카르 쉐카우의 지도 아래 보코하람은 기독교인들 뿐 아니라 자신들에게 반대하는 무슬림들도 살인했다.

대변인 출신으로 알려진 알-바나위는 모스크에 대한 공격을 그치고, 더 많은 교회를 공격하겠다고 맹세했다고 AP 통신이 전했다. 그는 “기독교인들은 강력하게 사회를 기독교화하려고 한다”면서 “이들은 전쟁 중에 고향을 잃고 떠도는 이들에게 음식과 쉼터를 제공하면서 그들의 자녀들을 기독교화시킨다”고 주장했다.

또 “대원들은 닿을 수 있는 모든 교회에 폭발물을 설치해 날려버리고, 십자가의 시민들로부터 기독교인들을 찾아내 죽임으로써 전도의 위협에 대응해야 한다”고 했다. 보코하람은 아프리카 나이지리아 북부지역 약 20%를 장학하고 이 지역은 공권력이 미치지 못한다. 출처 : 크리스천투데이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