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탈북민정착지원협의회 8월 조찬 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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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탈북민정착지원협의회 8월 조찬 기도회.
  • 박동현 기자
  • 승인 2022.09.02 2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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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치금은 명성교회가 목적 후원하는 재원으로 매달 이루어지고 있다고 사무총장은 보고 했다. 또한 목표교도소에 소감중인 탈북인 수인의 아내는 자주 남편을 자주 면회하기 위해 목포교도소 근처에 방을 얻고 직업을 구해 남편을 가까이서 위로한 영화 같은 영치금 사례도 소개했다.
순서자 일동

8월31일 07시 한국기독교회관 2층 예배실에서 코로나19 발생 후 잠정 중단했던 탈북민과 함께하는 한국기독교탈북민지원협의회(한정협) 조찬기도회가 지난 달에 이어 두 번 째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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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예배는 동영진 목사(한정협실행위원장)가 인도하고, 한도성 장로(새문안 교회)가 회중대표 기도를 했다. 예배 인도자가 성경말씀 빌립보서 1장 12-21절을 봉독했다.

'형제 여러분, 내가 당한 일이 오히려 기쁜 소식을 널리 전하는 일에 큰 도움이 되었다는 사실을 잊지 마십시오. 그래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해 갇혀 있다는 사실이 온 경비대와 모든 사람에게 알려졌습니다.

내가 갇혔기 때문에 주님을 믿는 대부분의 신자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두려움이 없이 더욱 담대하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파하게 되었습니다.어 떤 사람들은 시기와 다툼으로, 또 어떤 사람들은 좋은 뜻으로 그리스도를 전하고 있습니다.

좋은 뜻으로 전하는 사람들은 내가 기쁜 소식을 변호하기 위해 임명되었다는 것을 알고 사랑으로 그리스도를 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 사람들은 순수한 동기로 그리스도를 전하지 않고 갇혀 있는 나를 더욱 괴롭힐 생각으로 이기적인 야심에서 그리스도를 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릇된 동기에서든 참된 동기에서든 어쨌든 전파되는 것은 그리스도이므로 내가 기뻐하고 앞으로도 기뻐할 것입니다. 나는 여러분의 기도와 예수 그리스도의 성령의 도우심으로 나에게 일어난 일이 내 구원이 될 것을 알고 있습니다.

나의 간절한 기대와 희망은 내가 어떤 일에서도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고 전과 같이 지금도 큰 용기를 가지고 살든지 죽든지 언제나 그리스도를 높이는 것입니다. 이것은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이므로 죽는 것도 유익하기 때문입니다.' 

세문안 교회 이진영 목사가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특별찬송은 새문안교회 북한선교부(탈북민) 부원 6명이 율동과 함께 찬양을했다. 메시지는 새문안교회 북한선교부 담당 이진영 목사가 ‘주님을 바라볼 때 우리의 관점이 달라진다’ 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통성기도는 김기범 목사(한정협정착팁장)가 인도했다. 이어서 탈북민의 탈북과정 간증은 문영숙 전도사가, 북한을 탈출하여 중국으로 강을 건너 몇 개 나라를 거쳐 태국 방콕 난민수용소를 거쳐 입국(하나원 교육)하여 한국에 정착하고 예수믿게 된, 영화 같은 자신의 고난의 여정을 소개했다. 조용표 목사(한정협법인이사)의 축도, 조용진 목사(한정협사무총장)의 광고로 예배를 마쳤다.

2부는 변호사 2명이 탁북민들 법률상담을 해주며, 치료 상담은 소망교회 의사 약사가 건강상태 상담 후 감기약 등을 무료로 처방하고 준비한 약을 약사가 상담자에게 주었다. 참석 탈북자 모두에게 선물 한 점씩 주었다. 이날 제반 비용은 새문안교회기 지원했다.

예배 후에 실행위원(기자는실행위원)은 8층 한정협사무실에서 회의를 갖고, 영상으로 수입지출 및 사역보고를 사무총장으로부터 받았다. 특별히 탈북인 수감자 72명에게 면회하고 영치금을 넣어준 보고가 있었다. 그들은 남한사회 적응에 미숙하여 중범죄를 지은 사람들이 많고, 가족이나 찾아줄 지인이 없다. 그들에게 가족을 대신하여 영치금을 넣어주는 사역은 한정협의 사역 중에 의미가 큰 사역으로 평가하고 실행위원들은 보고를 받는 중에 수고한 실무자 직원들에게 박수를 보냈다.

한편 이 영치금은 명성교회가 목적 후원하는 재원으로 매달 이루어지고 있다고 사무총장은 보고 했다. 또한 목표교도소에 소감중인 탈북인 수인의 아내는 자주 남편을 자주 면회하기 위해 목포교도소 근처에 방을 얻고 직업을 구해 남편을 가까이서 위로한 영화 같은 영치금 사례도 소개했다.

한편 탈북인 범죄는 잡범은 드물고 살인 마약 등 중범죄 율이 높은 것으로 통계에 잡혀 있는 것으로 검색이 되며, 비율로는 남한출신보다 월등하게 중범죄율이 높아 대책이 필요하다는 보고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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