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죄의 결과가 아니라 하나님의 선물”(창 2:15, 3:17-19)
상태바
“일, 죄의 결과가 아니라 하나님의 선물”(창 2:15, 3:17-19)
  • 박동현기자
  • 승인 2016.08.23 18: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성경말씀 (창 2:15, 3:17-19) 소망교회 제공
▲ 소망교회 제공

1. 오늘은 “일, 죄의 결과가 아니라 하나님의 선물”(창 2:15, 3:17-19)의 제목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2. 우리는 일 하고 수고하는 것이 인생의 축복이라는 생각을 하지 못했습니다. 하나님도 일하셨고, 지금도 일하고 계시다는 사실을 잊었습니다. 3. 우리의 모습을 돌아보며 ‘참회의 기도문’을 함께 나누기 원합니다.

Like Us on Facebook

하나님 아버지, 이 무덥고 뜨거운 여름 더위 속에서도 우리를 지켜 주셨음을 감사합니다. 때론 자연 속에서 가족들과 친구들과의 쉼과 평안을 누리며 경험했습니다. 하지만 다시 삶의 현장으로 돌아오면서, 우리가 세상에 나가서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를 다시 고민합니다.

사랑의 하나님,
우리가 노동은 단순히 ‘죄의 결과’라는 잘못된 이해만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든 힘든 노동을 하지 않고, 세상을 사는 법을 찾아보려 했던 적도 있었습니다.

그러기에 일하면서 짜쯩을 냈고, ‘어쩌다가 이런 일이 내게 주어졌는고?’ 하며 탄식한 적도 많았습니다. 일하고 수고하는 것이 인생의 축복이라는 생각을 하지 못했습니다. 하나님도 일하셨고, 지금도 일하고 계시다는 사실을 잊었습니다.

하나님께서 하루하루 세상을 창조하실 때마다 ‘보기가 좋구나!’하신 그 말씀이 내게는 해당 되질 않았습니다. 노동은 거룩한 것이 아니라, 입에 풀칠하기 위한 세속적인 행위로만 여겼기 때문입니다. 그러면서도 세속적인 성공, 곧 학력, 돈, 명예와 권력을 가진 사람을 보면 속으로는 부러워했습니다.

성령님이시여,
‘하나님이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이제 ‘하나님이 일하시고, 예수님이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는 생각을 우리도 품게 하옵소서. 우리도 저녁에 하루를 돌아보며, ‘보기가 좋구나!’하는 하나님의 마음을 갖게 하옵소서.

그래서 우리가 수고하고 일하며, 땀 흘리는 것을 결코 귀찮아하거나 싫어하지 않게 하옵소서.
오히려 우리 삶의 자리에서 나의 일과, 나의 직업을 자랑하며 일하게 하옵소서. 아멘. *주일예배 말씀 듣기 –  http://goo.gl/JfZG7m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