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오시면 식사대접하고, 거동불편하면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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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 오시면 식사대접하고, 거동불편하면 찾아간다.
  • 박동현 기자
  • 승인 2022.12.24 19: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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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를 놀라게 한것은 예산과 교인이 적지 않는 교회들이 소외된 이웃섬김을 하지않는 교회를 많이 보는데, 후원을 받아 노숙자를 섬기는 이 교회는 '일용할 양식' 을 채워주시는 하나님만 의지 이면서 이런사역을 이어가고 있다. 장목사는 재정이 고갈되려하면 누군가 '요즘 어떠세요?' 하면서 부정기적으로 후원을 해주는 분도 있다고 소개했다.
신생명나무교회 (장헌일 목사)가 어른들 식사를 대접(배식)하고 있다 

밥퍼사역을 하고 있는 신생명나무교회 (장헌일 목사)는 녹거노인이나 노숙인에게 점심식사만 제공하는 단계에서 전향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었다. 기자는 23일 이대입구역 6번출구에서 가까운 대흥동 신생명나무교회를 점심시건에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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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에 가끔 나오지만, 미국의 길거리 텐드나 종이박스 노숙자는 인구대비 한국보다 훨씬많다. 한국은 서울역 용산역 을지로 지하통로 노숙인이 쪽방촌이나 고시원(1인용쪽방)으로 옮겨 가기도 했다. 한국은 주거(주소 및 주민증)가 확실하면, 정부에서 생계비를 지원해주는 프로그램들이 있다. 

도심의 빈곤세대의 주거형태

장헌일 목사와  관계자들이 고시원 쪽방을 찾아가 생필품을 전하고 있다.

현대의 빈곤층은 과거의 산동네나 판자촌이 아니다. 공간이 좁은만큼 임대료가 낮은 쪽방을 이용하는 독거노인들이 있다. 간판은 고시원이지만, 입주자격이 고시공부하는 수험생으로 제한하지 않는다. 혼자사는 사람이 보증금내고 월세내면 임차인과 관계는 문제가 없다. 대흥동은 빌라지나층이나 고시원에 독거인이 살고 있었다.

신생명나무교회는 거동이 가능한 어른들이 교회를 찾아오면 점심식사 전에 노인대학을 통해 건강관련 강위를 하고, 식사재접을 한다.(이날 미역국이 맛있었다) 거동으 불편한 독거노인들에게는 스텝들이 음식이나 생필품을 가지고 찾아가 외로하고 기도하면서 전달해준다. 

기자를 놀라게 한것은 예산과 교인이 적지 않는 교회들이 소외된 이웃섬김을 하지않는 교회를 많이 보는데, 후원을 받아 노숙자를 섬기는 이 교회는 '일용할 양식' 을 채워주시는 하나님만 의지 이면서 이런사역을 이어가고 있다. 

장목사는 재정이 고갈되려하면 누군가 '요즘 어떠세요?' 하면서 부정기적으로 후원을 해주는 분도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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