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국제뉴스) 강정훈 기자 =매년 수백만원의 성금을 기부하고 홀연히 사라진 기부 천사가 올해도 광주시를 찾아왔다.
Like Us on Facebook
3일 경안동에 따르면새해를 이틀 앞둔 지난달30일 오후1시께 한 중년 남성이경안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어려운 이웃을 사용해달라며 성금300만원이 든 봉투를 전달하고 황급히 자리를 떠났다.
익명을 요구한 기부 천사는2018년부터 매년 연말이 되면 경안동행정복지센터에 거액의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는 선행을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표동진 동장은“매년 잊지 않고 꾸준한 사랑을 전해주시는익명의 기부자님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기탁해 주신 성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kang690666@naver.com
강정훈 기자 kang690666@naver.com
<국제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