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망 교회 류영모 목사 후임 최봉규 동사목사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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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망 교회 류영모 목사 후임 최봉규 동사목사 결정.
  • 박동현 기자
  • 승인 2023.03.07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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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영모 목사는 2024년 12월 말 은퇴를 할 때까지 최 목사와 동사(join the ministry)를 하게 되며, 류 목사는 한소망 교회 설립자로서 '영적인 동질화' 를 위해 약 21개월간 목회승계 준비를 위해 공동사역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 목사는 류 목사가 은퇴한 후 2025년 1월 한소망 교회 2대 목사로 시무하게 된다.
3.1일 최봉규 목사 한소망교회 류영모 목사 후임, 동사자 결정.

예장통합 대형교회에 속하는 한소망교회 류영모 목사(한교총 직전 대표회장/예장통합 직전 총회장) 후임에 대구 내당교회 최봉규 목사를 청빙 결정했다. 5인의 '리더십승계위원회(위원장 윤한진 장로)는 최봉규 목사를 한소망 교회 당회에 추천하고 당회는 만장일치로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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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망교회는 3월1일 수요예배 후에 열린 공동의회에서 참석자 전원이 동의 재청 후 기립(투표형태)해서 류목사 후임 동사목사로 최봉규 목사를 가결했다. 최봉규 목사는 류영모 목사와 오랜 영적인 스승과 제자관계로 알려졌고, 한소망 교회 부목사를 역임했다. 최목사는 한일장신대, 카나다 토론토 대학교 낙스칼리지 신학석사(Th.M) 토론토 대학교 생 마이클스 칼리지 신학박사(Ph.D) 후 대구 내당교회에서 시무하고 있다. 

최목사는 대구기독교총연합회 상임부회장, 대구극동방송 자문위원으로 봉사하고 있다. 저서는 '길을 가다 길을 묻다' '묵시학교' 등이 있다. 대구 내당교회는 시무 장로가 17명이며, 대구지역의 큰 교회에 속한다., 최목사 전임자는 예장통합교단에에 알려진 조석원 목사이다. 

류영모 목사는 2024년 12월 말 은퇴(70세)를 할 때까지 최 목사와 동사(join the ministry)를 하게 되며, 류 목사는 한소망 교회 설립자로서 '영적인 동질화'를 위해 약 21개월 간 목회승계를 위해 공동사역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 목사는 류 목사가 은퇴한 후 2025년 1월 한소망 교회 2대 목사로 부임하게 된다. 

한소망 교회의 후임자 청빙방식은, 교회(목회승계위원회)자체적으로 청빙 대상을 심도있게 알아보고, 온전한 청빙(請聘/청하여 모시다)를 했다.이 방법은 과거 한국교회가 전통적으로 사용하면서 청빙 용어와 청빙문화 뿌리를 내렸고, 후임자로 인한 교회혼란이나 분열이 미미했었다.

그러나 현대 교회의 회중의 목소리가 커지면서 '모집형 청빙'이 시대적이고 민주적인 방식으로 교회가 받아들여 사용되면서, 후임자 청빙과 정착 과정에서 교회분쟁이 많아졌다. 후임자가 외국 신학교 박사 학위 등 스펙(Spec)은 좋았는데, 그리스도를 닮은 인품이나 인격이 교인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교회가 혼란를 겪은 사례가 근래 한국교회에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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