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에 선교사를 파송한 미국의 장로교회는 선교사의 어린 자녀와 부인들이 풍토병으로 사망하자 풍토병이 극성을 부리는 여름에는 당시 선진국 일본에서 머물다 날씨가 시원 해지면 다시 조선에 돌아와 선교를 하라고 권고 했지만, 전라도 지방에 파송 받아 선교사역울 하던 유진벨 선교사 등은 본국의 지시가 고맙지만 수용을 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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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본국의 선교본부에서 산악 고시대의 여름에도 기온이 상대적으로 낮은 곳은 풍도병이 돌지 않는다는 과학적인 정보를 보내 왔다 그것을 근거로 지리산 노고단에 여름 거처를 마련했으나, 6,25 한국전쟁 때 폭격으로 파괴되고 일부 흔적만 남았다. 1962년 지리산 왕시루봉에교사 여름 거주지를 다시 만들었으며, 현재 방치 된체 일부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