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 누려야 할 네 가지 일”(전 9: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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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 누려야 할 네 가지 일”(전 9:7-10)
  • 박동현기자
  • 승인 2016.09.13 22: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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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교회 김지철 목사 페북
▲ 소망교회 김지철목사 제공

. 오늘은 “인생이 누려야 할 네 가지 일”(전 9:7-10)의 제목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2. 우리는 열심히 사는 것, 그것도 즐겁게 사는 것이 곧 우리가 해야 할 일임을 자꾸 잊었습니다. 이 시간 우리의 나태하고 부끄러운 모습을 주님 앞에 아룁니다. 3. 우리의 모습을 돌아보며 ‘참회의 기도문’을 함께 나누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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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아버지,이 청명한 가을 하늘을 맛보며 우리가 이렇게 숨 쉬며 뛰놀 수 있다는 것이 감사합니다. 하지만 때로 산다는 것, 살아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 것을 우리가 깨닫지를 못하며 지낼 때가 많았습니다.

열심히 사는 것, 그것도 즐겁게 사는 것이 곧 우리가 해야 할 일임을 자꾸 잊었습니다.
이 시간 우리의 나태하고 부끄러운 모습을 주님 앞에 아룁니다.

사랑의 하나님, 우리는 밥상 앞에서 불평한 적이 있었습니다. 먹고 마실 수 있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큰 선물을 받은 것임을 알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이제 많이 먹기보다는 맛있게 먹게 하옵소서. 맛있게 먹기보다는 즐겁게 감사하며 먹게 하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자기를 가꾸는 노력을 기울이지 않고, 우리는 스스로 ‘나는 멋없는 사람, 못생긴 사람’이라고 자기 자신을 조롱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기껏 가꾸어도 겉모습만 꾸미면 괜찮은 줄로 착각했습니다. 내면세계의 성숙함이 없이 외모만 꾸미다 보니, 우리는 아주 천박한 모습으로 변질되었습니다.

사랑의 하나님, 우리 가정이 행복의 베이스 캠프인 것을 자주 망각했습니다. 그래서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을 사랑할 줄 몰랐습니다. 때로는 사랑하고 존중해야 할 사람을 미워하고 무시했습니다. 그럴 때마다 오히려 내가 미움받고 무시당하는 사람이 되는 줄 잘 몰랐습니다.

사랑하는 것은 진정한 용기도 필요하고, 에너지도 소모되는 것임을 알지 못했습니다.
그냥 저절로 사랑하고, 사랑받기를 원했던 게으른 사람들이었습니다. 

성령님이시여, 이제는 내 삶을, 내 주위 사람을 소중히 여기며, 사랑하며, 감사하며 살게 하옵소서. 아멘. *주일예배 말씀 듣기  http://goo.gl/JfZG7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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