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 3부 "중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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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 3부 "중독"
  • CBS 제작
  • 승인 2016.09.14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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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추수꾼의 접근방식도 아주 치밀하다. 무턱대고 전도를 하는 것이 아니라 우선 성격이나 가정환경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이루어진 뒤에 개개인에 맞는 접근방식을 적용한다는 것
▲ 재현

3부 중독편에서는 신천지만의 독특한 교리, 포교방법 등이 낱낱이 공개하고 신천지의 어떤 점이 사람들을 미혹하는지 집중 조명한다. 3부에서 20년 간 신천지의 핵심 간부로 활동하다 탈출한 신현욱 목사 현 구리초대교회 담임목사는 신천지에 빠져드는 이유에 대해 신천지 성경공부의 짝 비유풀이를 두 달 정도 배우면 다 중독이 되고 세뇌가 된다고 증언한다. 

이렇게 신천지 교리에 빠지면 이른바 추수꾼이 되어 물불을 안가리고 전도에 나서게 되는데...그 이유는, 본인이 구원받고 생명책에 올라가려면 두 명 이상은 전도해야 된다는 교리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신천지에서 추수꾼으로 활동하다 탈출한 A씨는 이 프로그램에서 전도 실적이 낮으면 팀장에게 문책 당하고 일주일에 세명 정도는 포섭해야 하며 그중 한 명 정도가 복음방으로 승급하여 올라가도록 압박한다고 증언하다.

또한 추수꾼의 접근방식도 아주 치밀하다. 무턱대고 전도를 하는 것이 아니라 우선 성격이나 가정환경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이루어진 뒤에 개개인에 맞는 접근방식을 적용한다는 것. 신천지에 빠지는 심리적 유형을 알아봄으로써 시청자들이 스스로를 점검해 볼 기회를 가져 더 이상의 피해자가 나오지 않을 수 있도록 예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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