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교회 44주년 '특별새벽집회' 9월 3~7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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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교회 44주년 '특별새벽집회' 9월 3~7일 개최
  • 박동현 기자
  • 승인 2024.09.03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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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 김삼환 원로목사는 80세를 넘기면서도 여전했고, 특새 첫날인 3일 새벽에는 ‘하나님의 선택과 은혜’를 강조했다. 6시 30분 경 준비한 페이퍼 후면 1/4 지점에서 중단하고. 설교를 마쳤다. 등교하는 학생들과 출근하는 직장인들 배려로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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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굽에서 가나안까지' 주제로 메시지를 전화는 김삼환 목사,  강대상 주변에 가득이 앉는 어린이들 

 명성교회 창립 44주년 9월 특별새벽집회 ‘애굽에서 가나안까지’

명성교회(김하나 목사 시무)가 창립 44주년 '특별새벽집회'를 9월 3일부터 ~7일 진행한다. 이번 집회는 '애굽에서 가나안까지'(출 3:8)를 주제로 5일간 오전 5시 50분, 오전 7시, 오전 8시 30분 등 총 3부로 나눠 명성교회 원로 김삼환 목사가 직접 말씀을 전한다.

본당 뒤 통로에 서 있는 교인들

1부 집회는 명성교회 홈페이지(www.msch.or.kr)와 모바일, C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실시간으로 생중계된다.

강사 김삼환 원로목사는 80세를 넘기면서도 여전했고, 첫날인 3일 새벽에는 ‘하나님의 선택과 은혜’를 강조했다. 6시30분 경 준비한 페이퍼 후면 1/4 지점에서 중단하고. 설교를 마쳤다.

등교하는 학생들과 츨근하는 직장인들을 배려하는 것으로 보였다. 강대상 주변이 어린이들로 선점되자 기자가 앉은 중앙통로 맨바닥 우측에 붙어 앉은 청소년들도 많았다.

2층까지 꽉차게 앉은 성가대원들

중앙좌석 첫 줄 좌석에는 이순창 직전총회장과 신학교 총장 등이 자리했고 통로 가까운 자리에는 김하나 목사가 앉았다. 그 뒤로 방송 언론관계자등에 이어 외국에서 참석한 지도자들과 통역이 자리했다.

지난 1980년 설립한 명성교회는 그해 9월부터 새벽집회를 시작해 한 해도 쉬지 않고 3월과 9월에 각각 특별새벽집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첫 해에 25명이 참석한 이후 10년 만에 1만 명을 기록한 데 이어 하루 평균 7만 여명 이상(1부 2부 3부)이 참석하고, C채널 방송 유튜브 등으로 약 800만여 명이 시청하는 등 놀라운 성장을 보여 왔다. 하나님의 은혜말고 설명이 어렵다 

손을 들고 통성기도 하는 명성교회 교인들.

특히 이번 집회에는 새벽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이 은혜를 체험하기 위해 일본과 온두라스 등에서 약 50여 명의 교회지도자들과 평신도들이 입국해 집회에 참여해 뜨거운 기도의 열기와 성도들의 헌신을 체험하게 된다.

현장에서는 외국 참가자들을 위해 영어와 중국어 일어로 동시통역이 진행되며 수화로도 말씀을 접할 수 있다.

명성교회는 이와 함께 특별새벽집회 기간 예루살렘성전 지하 1층 로비에서 1980년부터 진행된 집회의 주제들이 담긴 포스터와 성도들의 생생한 모습을 담은 사진들을 전시해 지난 은혜와 역사를 추억한다.

교회 마당에 음료팩과 빵을 준비했다 

한편 늦게 도착한 성도들은 좌석이 없어 통로 뒤에 서서 말씀을 듣고, 마당에는 듀유 등 음료와 빵을 준비하여 집이 먼 학생들을 배려했다.

이 기사는 기자가 3일 오전 8시40분(용산발) 한일장신대 취재 차 가면서 KTX 애서 작성 업로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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