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사면 좋은뜻 ?, 총회장의 경솔함과 일구이언(一口二言) 이 빗은 후폭풍 일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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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사면 좋은뜻 ?, 총회장의 경솔함과 일구이언(一口二言) 이 빗은 후폭풍 일기 시작
  • 박동현기자
  • 승인 2016.09.24 08: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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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총회 총대들에게 국민일보 성명을 통해 공개적 1차 호소하는 행위 후에 총회서 사면이 ...
100회 총회 상당교회. 위의 동영상은 100회 총회가 어떻게 갈지를 암시 해 준다. 함께 살자는 의견이 묵살되고 있다. 

대한예수교 장로회 총회(통합)는 교단과 교계연합의 정치(政治)하는 조직이다. 총회장은 교단을 이끌 준비가 되어 있는 인물이어야 할 이유를 이번 특별사면 사태로 더욱 뼈저리게 느꼈다. 채영남 총회장이 주장하는 것들이 비복음적이지 않다는 것을 총회 총대들이나 신학대 교수들이 모르지는 않을 것 같다. 100회 총회에서 허락받은 문제를 총회로 가지고 가서 보고를 하고 총회서 다루면 된다 그러나 채영남 총회장은 그렇게 하지 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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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렇게 “사태 또는 사고”로 발전하고 통합교단의 위상이 땅에 떨어졌으며, 총회장의 일구이언(一口二言)으로 100회기 총회임원들까지 도매금으로 욕을 먹게 되었는가. 좀 더 책임이 무거운 3인은 대가를 치르게 해야 한다는 의견이 종로 5가에서 들리고 있다.

수면 아래 있었고 검찰이 증거 부족으로 각하한 수년 묵은 사건을  “14억 쓰고도 부총회장에 낙선된 사례” 폭로를, 인터넷 매체가 내부자 고발 지료를 입수해 기사화 했다. 교단을 대표하는 총회 장이거나 총회장 될 사람들의 이야기들이다.

지난 한해 통합교단의의 경우 2만여 명의 교세가 줄었다고 교단지 기독교공보가 일면에 기사화 했었다. 사실은 더 줄었을 것이다 기자가 장로로 시무하는 교회서도 출석 세례교인을 정확하게 파악하여 시찰을 경유하여 가을노회에 보고 하도록 당회가 다루는 과정에서 작년보다 출석 세례교인수가 적지 않게 줄었음이 확인되었다.

지인 장로들을 통해 들은 소식은, 다른 교회들도 줄었지만 목사가 교인이 줄어든 노회보고를 싫어하니 세례교인수가 줄었음에도 작년 보고서를 그대로 낸다는 말도 들었다. 노회 상회비 책정기준은 세례교인수다. 세례교인의 상당수가 교회출석을 안하는 "허수세례교인" 인데, 그들을 출석교인으로 노회에 보고하면서 상회비"를 노회에 내는 것은 정직하지 않다는 것이 기자(당회원)의 주장였다. 하나님이 목사로 장로로 교회에 세워 봉사 할 기회를 주셨으면, 얌심에 따라 행동해야 한다.

구하는 자에게 값없이 지혜를 주시겠다는 약속을 하셨는데, 교단의 지도자들의 삶이 “도덕적인가 지혜로운 것인가”는 하는 문제가 시대의 도마 위에 올랐다. 101회 총회는 100 회 총회의 연금재단 문제보다 더 많은 시간을 사용하여 특별사면 문제를 다루게 될 것 같다.

▲ 특사 했다가 취소된 교회 및 선교 단체의 국민일보 광고

채영남목사는 총회장 직을 총회 헌법에 의해 떠나겠지만, 특별사면 문제는 교단의 짐이 될 것은 확실해 보인다. 특별사면 대상 였다가 취소를 당한 저들은 교세도 크고 돈도 있는 대형교회(단체) 들이다.

통합 총회 총대들에게 국민일보 성명을 통해 공개적 1차 호소하는 행위 후에, 총회서 사면을 부결시키면, 2차 실력행사로, 국내 최고 로펌을 선정하여 국가법으로 갈 수도 있다는 신호로 보인다.

후 폭풍이 만만치가 안 해 보인다. 총회장의 공개 “특별사면 선포 행위가 취소 가능 하냐”는 법리를 들고 나온다면 대응이 쉽지 않다는 사회법 전문가의 자문이다. 총회는 피고로써 끌려가는 재판 비용도 들겠지만, 저들이 승소 한다면 교단 꼴이 어떻게 되나 생각 해 보게 된다.

총회는 정치다. 총회장은 책임 있는 정치를 해야한다. 좀 오래되었지만 김기수 총회장은 반대가 많은 여성안수문제를 지혜롭게 풀어 여성 목사와 장로의 안수 길을 열었으며, 2015년 전장연 총회는 회칙을 개정하여 반대가 많았지만 여성부회장 진출길을 지혜롭게 열었다.

초대 여성 부회장에 제주영락교회 김미순장로에게 봉사의 기회와 꿈을 선물한바 있다.(전장연 회장 후보는 부회장 역임자여야 하는 회칙이 있다)

채 총회장은 한국교회와 통합교단에 치유가 쉽지 않을 상처를 남긴 것으로 역사는 기억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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