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美 젊은 유권자 투표 독려 캠페인…"목소리를 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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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美 젊은 유권자 투표 독려 캠페인…"목소리를 내라"
  • 박지선 기자
  • 승인 2016.09.25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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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트 인 리얼 라이프(Vote In Real Life)' 캠페인 진행 "변화 위해선 온라인 아닌 현실세계에서 행동해야"
▲ 유튜브

미국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가 21일(현지시간) 젊은층의 투표 독려를 촉구하는 캠페인 '보트 인 리얼 라이프(Vote In Real Life)'를 시작했다. <사진출처=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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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미국 동영상 공유사이트 유튜브가 젊은 유권자들의 정치 행동을 독려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미국 포브스는 21일(현지시간) 유튜브가 미국의 유튜브 스타들과 함께 캠페인 '보트 인 리얼 라이프(Vote In Real Life)'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젊은층에게 오는 11월8일 치러지는 미국 대선에서 투표할 것을 촉구하기 위한 것이다.

영상에는 수만명의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유명 유튜버들이 등장해 투표의 필요성을 차례로 설명한다. 이들은 "우리 세대는 우리가 뭘 원하는지 말할 목소리를 갖고 있다" "당신이 투표함으로써 세상이 얼마나 달라질 지 당신은 모르고 있다" "토론은 정말 중요하고, (토론의) 수단은 단어가 유일하다. 당신은 뭔가 행동해야 한다"고 말하며 젊은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한다. 또 "변화를 위해서는 온라인보다 오프라인에서 논쟁을 하는 것이 더욱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유튜브는 다음달 마감되는 유권자 등록일도 상기시키며 유권자 등록을 할 수 있는 구글 웹사이트 주소도 링크했다. 유튜브 측은 기자회견을 통해 "사람들은 온라인 상에서 선거 관련 이슈를 이미 다루고 있지만 우리는 사람들이 진짜 삶에서도 관여해야 한다는 점을 확실히 하길 원했다"고 캠페인 시작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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