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영남 직전 총회장 “사면 선포 철회 결의 유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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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영남 직전 총회장 “사면 선포 철회 결의 유효”
  • 이대웅 기자
  • 승인 2016.09.28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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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영남 직전 총회장, 분란 일으킨 점 사과하기도, 채영남 직전 총회장의 '사면 선포 철회' 입장을 재확인했다.
 ▲총회 임원회 보고에서 직전 총회장 채영남 목사가 보고하고 있다. ⓒ이대웅 기자

예장 통합 제101회 총회 첫째날 마지막 회무처리에서는 총회 임원회 보고가 진행됐다. 임원회 보고에서는 채영남 직전 총회장의 '사면 선포 철회' 입장을 재확인했다. 채 목사는 "사면으로 총회에 분란을 일으킨 점 죄송하다"고 재차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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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영남 목사는 "화해라는 주제를 갖고 여러가지 사업 기획하면서 100회 총회 때 분명 두 가지를 청원했는데, 하나는 권징이고 하나는 이단이었다"며 "이 부분에 대해 많은 분들이 교단에 대해 우려하시고 존경하는 전총회장님들이 많은 말씀을 해 주셔서, 그 자리에서 철회하겠다는 말씀을 드렸고 바로 임원회가 열려 부총회장님 주도 하에 철회한다고 총회와 한국교회 앞에 선포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지난 회기 부총회장이었던 현 총회장 이성희 목사도 "마지막에 성명서가 나오는 임원회를 제가 주재했는데, 그 성명서는 임원들이 마음대로 만든 것이 아니라 모든 자구와 내용을 총회장님이 다 보시고 허락하셔서 채영남 목사 외 임원 일동으로 나간 것"이라며 "지금도 총회장님이 모든 선포를 철회하겠다고 하셨는데 더 이상 뭐가 필요한가"라고 호소했다. 이후 오후 9시경 총회는 정회 제안에 따라 첫날 일정을 마무리했다.  크리스천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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