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판단 아직 남아…위스콘신 주, 1일부터 재검표 들어가
(서울=포커스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미시간주 선거위원회가 다음주 재검표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아직 법원의 판단이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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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ABC방송 등 복수매체에 따르면 루스 존슨 미시간 주지사는 2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미시간주 선거위원회는 오늘 트럼프 당선인의 질 스타인 녹색당 전 대선후보의 재검표 신청 반대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만 아직 법원의 판단을 기다려야 한다. 공화당 소속 빌 슈티 미시간주 법무장관은 이날 오전 대법원에 재검표 중단안을 발의했다.
앞서 트럼프는 이날 오전 미시간주 선거관리위원회에 재검표 신청 기각을 요청했다. 또 트럼프는 같은날 펜실베니아주에서도 공화당과 함께 주 법원에 대선 재검표 신청을 기각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따라 펜실베니아 주 법원은 오는 5일 재검표 관련 청문회를 열기로 했다.
이들 2개 주와 함께 재검표 요구가 나온 위스콘신주에서는 지난 1일부터 재검표에 들어갔다. 한편 질 스타인 녹색당 전 대선후보는 미시간, 펜실베니아, 위스콘신 등 격전지 3개 주에서 재검표가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재검표를 위한 모금을 진행했다. 포커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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