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시장 유입자금 2015년 '사상 최고'
(서울=포커스뉴스) 지난 19년 동안 국내 미술품 경매시장에 들어온 자금이 560배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31일 한국미술시장 정보시스템에 따르면 국내 미술시장은 첫 도입 시기인 1998년 3억원 규모에 불과했으나 지난 2016년 1680억원 규모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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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미술시장 호황기인 2015년 미술시장으로 들어온 자금은 1888억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서울옥션 등 경매업체 11곳이 판매한 작품 수는 1998년 87점에서 작년 1만2863점으로 148배 증가했다.
국내 미술품 경매시스템은 외환위기 이후인 1998년 서울 옥션이 처음 도입했다. 지난 2005년 설립된 케이옥션과 함께 양사가 전체 경매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2016년 기준)은 83%를 넘어선다.
한국미술시장 정보시스템'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지난 25일 새로 개편해 공개한 누리집이다. 지난 1998년부터 현재까지 국내 경매회사를 통해 거래된 8만여 건의 미술작품 데이터를 토대로 한 통계와 검색 서비스를 제공한다. 본사협약 포커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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