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최종변론 진행 "무거운 책임감 느껴…법률따라 올바른 결론낼 것"
(서울=포커스뉴스) 80일이 넘게 이어져 온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이 오늘(27일) 최종변론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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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미 헌재소장 권한대행은 이날 최종변론이 끝난 뒤 "양측 대리인 모두 장시간 변론하느라 수고가 많았다"며 "(최종)선고기일은 추후 지정해 양측에 통지하겠다"고 말했다.이 권한대행은 이번 탄핵심판의 중대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재판부는 이번 사건이 우리나라 민주주의 및 법치주의의 성숙도를 가늠할 척도가 되고 선진 문명에서 유례를 찾기 힘든 사건으로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권한대행은 "지금까지 누누히 강조했듯이 이 사건과 관련해 어떤 예단이나 편견 없이 헌법과 법률이 정한 절차에 따라 올바른 결론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며 변론 종결을 선언했다. 포커스뉴스 강영은 기자 kang@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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