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세 외교부장관 "한국과 이슬람, 관계의 새로운 장 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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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세 외교부장관 "한국과 이슬람, 관계의 새로운 장 열때"
  • 윤병세 "한국과 이슬람, 관계의 새로운 장 열때"
  • 승인 2015.07.11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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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장관은 이슬람의 금식 성월(聖月)인 라마단을 맞아 국내 이슬람 관련 인사들을 초청한 가운데 이날 서울 신라호텔에서 '이프타르'(Iftar) 만찬을 열고 이같이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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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연합뉴스 원문.

▲ 윤병세 외교부장관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10일 "이제 한국과 이슬람 세계와의 관계가 새로운 장을 열어가는 것이 시의적절하다"고 말했다.

윤 장관은 이슬람의 금식 성월(聖月)인 라마단을 맞아 국내 이슬람 관련 인사들을 초청한 가운데 이날 서울 신라호텔에서 '이프타르'(Iftar) 만찬을 열고 이같이 강조했다. '금식을 깬다'는 뜻의 이프타르는 라마단 기간에 해가 진 뒤 하루의 단식을 마무리하며 먹는 첫 식사를 말한다.

외교부가 이프타르 만찬을 연 것은 올해가 12년 째로, 주한 아랍외교단장인 무함마드 슈라이비 주한 모로코대사와 이주화 한국이슬람교중앙회 이맘, 알 하스나 아람코아시아코리아 대표이사, 국내 아랍인 유학생 등이 참석했다. 윤 장관은 "올해는 6.25 전쟁에 참전했던 터키군에 의해 이슬람교가 한국에 전파된 지 60주년을 맞는다"며 "60이라는 숫자는 한국에서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단식을 통해 가난한 이들과 공감하고, 자카트(zakat· 궁핍한 이들에게 재산을 희사하는 것)를 통해 자선을 베풀며, 관용과 평화의 가르침을 재확인하는 라마단의 행동과 정신에서 배워나갈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날 만찬에는 국립외교원에서 공부하는 외교관 후보생 7명이 직접 하루 동안 금식을 체험하고서 참여하기도 했다. 

외교부 관계자는 "(이프타르 개최는) 기본적으로 이슬람 문화에 대한 이해를 위한 것"이라며 "제대로 알기 위해 (이들이) 함께 금식했다"고 전했다. 만찬에는 라마단 때 속을 달래기 위해 먹는 라반(중동식 요구르트)과 대추야자, 중동식 디저트 등도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kimhyo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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