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측, 8개월 만에 멋적게 NCCK 복귀 실행위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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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측, 8개월 만에 멋적게 NCCK 복귀 실행위 참석
  • 박동현기자
  • 승인 2015.07.25 18: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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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를 기다리지 못한 적절치 못한 처신으로 위상추락, 멋적게 복귀하는 통합 측

 사진의 표정은 극명하게 말하고 있다 통합측 3명의 표정은 멋적어 보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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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협 주류 임원들은 표정이 매우 밝아보인다, 마치 협상에서 승자처럼.

 

난 해 교회협 총무선출 불만으로 이후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모든 관계를 유보했던 통합(정영택 총회장)측이 지난 갈등을 화해하고 복귀의 물꼬를 텄다.

23일 오후 서울 연지동 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열린 제63회 정기실행위원회에는 지난해 11월 총회 이후 8개월 만에 예장통합 인사들이 실행위원회의에 참석했다.

통합측은 한기총 탈퇴와 한 교연 주도적 설립에 이어 교회협에서까지, 분담금은 가입교단 중에 가장 많이 내면서(책정) 위상과 목소리가 통하지 않는 모양새였다. 한기총 탈퇴에 대해서도 행정보류(분담금홀딩)를 택하지 않고 성급하게 탈퇴했다는 비판이 당시 총회석상에서 있었으며 탈퇴를 주도한 박위근목사의 답변은 궁색했었다. 한기총을 주도적으로 설립한 선배들에게 부끄럽지도 않느냐는 비판과 최근 한교연(소송에 지고 억대의 목적기금을 압류당함)의 작태를 보면서 다시 한 번 경솔한 탈퇴를 지적하는 시각도 있었다.

다행히 교회협에서는 사회법정에 가는 등 망신스럽기는 했으나 관계유보를 했다가 양측이 비공식모임에서 통합측의 요구를 상당부분 수용한 것으로 보인다. NCCK와의 대화모임에 통합측 위원으로 참석했던 이홍정 사무총장을 비롯해 손달익 목사 류영모 목사 등은 이날 실행위원회에서 인사했다. 손달익 목사는 실행위원들 앞에서 "지난해 총회 이후 있었던 일련의 사태에 대해 이해와 견해의 차이로 불편하게 해드리고 마음 아프게 진행 된 것을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 "그러나 저희교단이 한국교회 연합운동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NCCK를 사랑하고 섬기는 것에는 조금의 변함도 없다"고 인사했다.

교회협 총무 선거 이후 가처분 신청을 제기하는 등 일련의 사태에 대해서도 사과했다. 손 목사는 "불편한 일들로 인해 대응하는 과정에서 성숙치 못한 것에 대해 심심한 양해를 구한다"면서 "에큐메니칼 운동을 사랑하는 분들에게 부담을 드린 것도 양해의 말씀 드린다"고 인사했다. 이로써 예장통합 측은 지난해 11월 총회에서 김영주 총무의 재임에 문제제기를 하며 전원 퇴장한 후 8개월 만에 복귀 물꼬를 텄다. 예장통합측은 총무 선거와 관련 몇 가지 사안을 요구했고, NCCK 측은 헌장개정위원회와 제도개혁위원회를 거쳐 이를 받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교회협 차기 총무는 통합측 몫이, 현 총무 임기 잔여문제 등을 논의 했을 수도)

지난해 교회협 총무선출 때는 현 김영주 총무 연임과 통합측 모 인사의 2파 전이었다 통합측의 정보 및 정치력 부족으로, 투껑를 열기 전에 이미 현 총무가 연임을 하면 일년 가까이 임기중 달 수가 모자라지만(정년나이), 통합을 왕따 시킨 기타 가입교단들이 합의하여 제법 큰 표차이로 연임된다는 기자들의 정보 및 종로 5가의 여론이 있었다. 개표하여 뚜껑을 열어보니 적중했었다. 그런 룰은 통합에서는 어림도 없는 것이었다. 교단산하 신학교나 기관의 임원이 임기종료에 한 달이 모자라도 재임될 수 없다. 그러나 교회협의 현 총무는 연임될 경의 6개월 이상이 모자랐지만(정년나이) 정치적으로 문제없다며 통합측 주장을 표로 일축했었다.

그후 통합측 대응은 회의중에 주장이 수용되지 않는 다고 무례하게 퇴실하는 등 유치하고 수준이하였으며 통합측을 웃음거리로 만든다는 비판도 있었다. 한편 현재 교회협은 재정적 압박으로 사무실을 축소하는 등 통합이 가만히 있어도 찾아가게 되어 있었다. 억대의 통합측의 분담금이 나오게 하려면 교회협이 통합측을 찾아가 '무리수로 교회법 위상을 추락시키고 통합측을 섭섭하세 한 것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선(先)사과를 해야 맞다.

문제의 총무 재선임은 상식적이지 못했으며 정치적 행위였고 교회협 위상을 실추시킨 사건으로 통합측의 행위를 유발시킨 원인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회협의 이 문제 선(先)사과는 없고, 이 사건으로 유발된 이후 행위에 대한 통합측의 일방적인 사과는 적절했는가 라는 비판이 나올 수 있다. 재판에서 재정능력이 탄탄하여 로펌을 쓰는 쪽이 개인변호사를 쓰는 쪽보다 유리하듯 통합은 교회협 가입교단 중 분담금 고액으로 칼자루를 쥐고 있으면서도 정치적 영향력 대신 잘 못 없이(총무선거 이전) 홀대를 받았다. 누가 봐도 정치력 부재라는 평가였다.

통합측이 사과하면서 멋적게 교회협에 합류하는 모습은 겸손이 아니라 정치부재/인재난으로 초라해 보인다는 비판을 받을 수 있다. 다가오는 100 회기 총회에서는 선배들에게 부끄럽지 않는 리더십 보기를 희망하는 목소리가 많다. 아래 언급된 일들을 하려면 재정이 있어야 하고 통합측의 동의가 필요 하다고 볼 수 있다.

한편 이날 실행위원회에서는 한국기독교역사문화관 건립 부지선정(재정)과 관련 서울시와 협의,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준비위원회 구성의 건, NCCK 100주년 기념사업 준비 건 등의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는 보고를 받았다. 또 한반도 평화를 위한 평화조약체결 행정청원, 세계교회와 함게하는 2015년 한반도 평화통일 공동기도주일 성수를 결의했다. 참고 (목장드림뉴스는 NCCK와 같은 건물의 가까운 층에 입주하고 있어 공개기사로 쓸 수없는 정보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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