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총수가 교도소를 출소하면서 왜 성경책을 들고 나왔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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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총수가 교도소를 출소하면서 왜 성경책을 들고 나왔을까 ?
  • 박동현기자
  • 승인 2015.08.14 21: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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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심방하는 목사처럼 성경을 소중하게 들고 감옥에서 세상으로 나오는 최회장
▲ 최태원회장 성경지니고 출소

작년 어느날 많이 알려진 아티스트 측근으로 부터 최태원회장이 어느 교도소에 있는지 알아봐 달라는 전화가 왔다. 당시 교정복지에 관여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알아봤더니 의정부교도소에 수감되어 있음을 알게 되었고 알려주었다. 그리고 부인 노소영은 독실한 크리스천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다. 노소영은 남편이 수감되자 그리스도를 진심으로 영접 할 기회로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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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남편에게 복음을 전해 줄 적임자일까를 많이 생각하다 목사도 기독교실업인도 아닌 최회장과 서로 아는 평범한 사람을 찾아 부탁했고 기꺼이 들어주었다고 들었다. 한 때 온누리교회서 고 하용조목사로 부터 성경말씀을 배우던 소구룹 측근 신우회원. 중보기도모임이 있었으며, 수형기간 중에도 계속 기도 했다는것. 투옥되기 전에도 강남지역에 교회개척을 지원하고 주변에 신앙생활을 권고 하기도 했지만, 그러면서도 믿음이 흔들렸으며, 분별과 처신에 문제를 야기하여 수감 된것.특히 무속인을 신뢰하여 그의 말을 믿고 결정한 결과가 구속수감과 관계가 있고, 성경을 반복해서 읽으면서 깊게 깨달았지 않나 하는 추측도 하게 된다.  

최회장이 감옥에서 세상으로 나오면서 성경을 소중하게 여기는 태도를 보이며 손에 끼고 포토라인에 선 것은 시사한바 크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가 앞으로 경영을 어떻게 할지, 수감되기 전과는 다르게 할지를 지켜보는 사람들이 많을것 같다. 제보자에게 통화로 알아 본바는 "변화된 모습을 기다한다며 연단을 통해 믿음이 강해졌다고 본다 면서 향후 SK 경영 철학으로 나타 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성경을 손에 들고 감옥을 나오는 이미지는 그의 새로워진 믿음을 표현하는 모습이라고 했다. 그런 그의 행보에 관심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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