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상’, 강영선·소강석 목사와 양인평 장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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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상’, 강영선·소강석 목사와 양인평 장로 수상
  • 김은애 기자
  • 승인 2015.09.14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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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와 사회 통합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할 것”

국교회 연합과 일치를 구현하는 한국기독교복음단체총연합(대표회장 김대성 목사, 이하 한복총)이 제10회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상’ 시상식을 9월 4일(금) 오후 3시 한국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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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6년 제정된 이래 올해 10회째를 맞이하는 이 상은,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를 이루는 데 기여한 인사를 대상으로 시상해 왔다. 한복총 교회일치위원회(위원장 안준배 목사)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상 심사위원회(심사위원장 장향희 목사)는 올해 수상자로 대외부문 강영선 목사(일산순복음영산교회 담임), 대내부문 소강석 목사(2017종교개혁500주년성령대회 대표대회장, 새에덴교회 담임), 평신도부문 양인평 장로(기독교화해중재원 원장, 변호사)를 선정했다.

먼저 강영선 목사는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으로 기존의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와 경기북부기독교총연합회를 통합,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에 기여했다. 강 목사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수석부목사를 거쳐 현재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여의도순복음) 부총회장, 한기총 공동회장, 일산기독교연합회장, 범죄예방국민운동본부 등을 맡고 있다.

강 목사는 수상 소감에서 “절대적 진리보다 개인의 생각이 더 우선시되는 현대 사상의 흐름은 사회의 다양성을 가져온 반면 분열과 갈등을 낳았는데, 교회도 마찬가지로 하나되지 못하고 사분오열됐다”며 “이런 시기에 소강석 목사님과 연합해 이룬 경기총의 통합은 교계와 사회에 파장을 던져 주었다. 교계와 사회 통합을 위해 경기총이 최선을 다해서 헌신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소강석 목사는 2017년 종교개혁500주년성령대회 대표대회장으로 한국교회를 성령으로 연합과 일치를 이루게 하며, 나뉘어 있던 경기도 내의 기독교 연합단체를 주도적으로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로 통합시켰기에 수상자로 선정됐다. 소 목사는 한국기독교복음단체총연합회 대표회장, 세계성령중앙협의회 대표회장을 역임했고,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수석상임회장, 한민족평화나눔재단 이사장, 2017종교개혁500주년성령대회 대표대회장을 맡고 있으며, 대한민국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훈했다.

소 목사는 “저는 연합을 위한 거대한 족적과 행적을 만들기에는 아직 역량과 섬김이 미약해 상을 받을 자격이 없는 사람”이라며 “수상 이후 더 막중한 책임의식을 가지고 연합의 대도(大道)를 걸을 것이며, 경기총의 작은 연합운동이 나중에 파장이 되고 영향력을 행사해서 한국교회가 하나되고 남과 북이 하나되는 데 물꼬가 트이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인평 장로는 기독교화해중재원을 2008년도에 설립해 교계·교회·교단 내의 분쟁과 갈등을 화해시키고 중재하는 등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에 기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양 장로는 부산지방법원 부장판사, 서울지방법원 부장판사, 부산고등법원 부장판사,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춘천지방법원장, 대전지방법원장, 부산고등법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법무법인 로고스 상임고문변호사, 세계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한국기독교화해중재원 원장 등을 맡고 있다.  

양 장로는 “제가 한국교회의 연합과 일치를 위해 무슨 기여를 했는가를 되돌아 보면 상을 수락하는 것이 부끄럽게 생각되어 거절했지만, 그것이야말로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를 깨는 일인 것 같아 순종하는 마음으로 받게 되었다”며 “화해중재원 사역을 통해 한국교회에 많은 분쟁과 갈등이 해결되고 화해와 사랑으로 하나되는 성시화의 역사가 나타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상금은 화해중재원에 헌금해서 귀하고 아름답게 사용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제10회 수상자 선정을 담당한 교회일치위원장 안준배 목사는 “한국 기독교의 연합단체와 교단은 갈라지면 통합하기 지난하지만,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는 강영선 목사와 소강석 목사의 연합과 일치 정신이 있어서 통합을 성사시켰다. 대외부문 강영선 목사, 대내부문 소강석 목사 두 수상자는 단체 통합의 당사자로서 교계의 분열 대신 하나됨에 기꺼이 힘썼으며, 그간 두 수상자의 경력과 공적사항이 이를 증명했다”고 말했다.

이어 “양인평 변호사는 한국교회에 분쟁이 발생되면 상당부분 지방법원, 고등법원, 대법원까지 계속되는 현실에서, 기독교화해중재원을 통하여 분쟁을 조정하고 중재하여 한국 기독교를 치유·회복하는 데 상당한 역할을 감당했다”고 밝혔다.

김대성 목사(한복총 대표회장)는 ‘상을 향하여 달려가노라’(빌 3:13-16)는 제목의 말씀을 통해 “요한복음 17장에 예수님께서 구체적으로 길게 기도하신 내용이 나오는데, 그 핵심은 하나되게 해 달라는 것”이라며 “한국교회가 하나만 되었어도 욕을 먹지 않을 텐데, 주님께서 알려 주신 방법인 ‘연합’과 ‘일치’의 사역을 통해 한국교회가 성령의 능력으로 하나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축사를 전한 권태진 목사(한국교회오늘과내일연합 대표회장)는 “세 분 정말 귀한 상을 받으셨는데, 이 상이 위대한 이유는 뿌리가 하나님께 있기 때문”이라며 “죽어도 헛되지 않는 것이 하나님이 주시는 상인데, 앞으로도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일치와 연합의 사역을 잘 감당하시리라 믿는다”고 전했다.

최낙중 목사는 축사를 통해 “약 20여 년 동안 한국교회가 연합되지 않아 슬럼프에 빠졌는데, 최근 동성애 반대 집회와 광복절 70주년 기도회에 연합해 모인 것을 보고 침체의 늪을 빠져나오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며 “대한민국이 일치되고 화해한다면 세계 선교의 확장에 큰 기여를 할 텐데, 이러한 시대의 변화가 일어나는 때에 수상한 분들께 축하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교회연합과일치상은 대외부문 김준곤 목사, 길자연 목사, 장희열 목사, 방지일 목사, 최낙중 목사, 손인웅 목사, 전병금 목사, 권태진 목사, 박춘화 목사, 대내부문 피종진 목사, 노태철 목사, 최성규 목사, 손학풍 목사, 노희석 목사, 안준배 목사, 김용완 목사, 오범열 목사, 평신도부문 김영진 장로, 전용태 장로, 황우여 장로, 노승숙 장로, 이재천 장로, 장헌일 장로, 김명규 장로 등이 수상했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300만 원과 상장, 상패, 메달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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