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장로성가단, 미얀마 양곤,모비시 등에서 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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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장로성가단, 미얀마 양곤,모비시 등에서 찬양.
  • 박동현기자
  • 승인 2015.09.24 21: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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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모비시 찬양학교에 색소폰 2점, 트럼본 1점, 바이올린 1점과 무선 마이크 2점 기증
▲ 한울성가단 미얀마 양곤 시내 저드슨 현지인교회에서 찬양

한울장로성가단은 9월12일(토) 단원 55명이 인천공항을 출발. 9월 13일 (주일) 새벽 미얀마 양곤에 도착했다. 주일 오전에느 미얀마 한인교회에서 400 여 명 성도들과 예배드리면서 5곡의 찬양을하는 순서를 가졌으며, 주일 오후에는 "모비시 찬양학교"에서 한울장로성가단과 학생들이 연합하여 오케스트라와 1시간 20분 동안 협연하였다. 이 지역 주민 500여 명이 연주회에 참석하였으며 음악을 통해 은혜를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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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회 후 500 여 명의 현지인에게 식사를 제공 하고 미얀마 "모비시 찬양학교"를 통해서 미얀마에 복음이 지속적으로 전파 되기를 위하여 기도 했다. 모시비 찬양학교에는 오케스트라가 있으나 악기가 부족함으로 색소폰 2점, 트럼본 1점, 바이올린 1점과 무선 마이크 2점, 장구 1점을 기증하고 선교헌금도 전달했다. 또한 한인교회와 저드슨 현지인 교회에도 선교헌금을 전달하는 순서를 가졌다.

9월 15일 (화) 아웅산장군 추모탑에서 전두환정권 당시 북괴공작군에 의해 순국한 분들을 생각하며 애국가 제창과 위로의 묵념을 하였다. 이어서 쉐다곤파고다 외 수많은 파고다를 보면서 불교라는 종교를 잘 못 만나고, 군부정권에 압박당하면서 빈곤에 허덕이는, 60년대의 한국 같은 미얀마의 현실을 보면서 하나님께 감사했다. 미얀마는 국민 90%가 불교, 천주교 3%, 개신교는 미미하다 고 들었다.

미얀마는 선교의 역사가 200년(양곤 M I T S 신학교는 설립 180년) 이나 되었지만 제도적으로 외국인의 선교가 허용되지 않아 현지인 교회마다 모이는 성도들의 숫자가 많지 않고 경제적인 여유가 없음을 느낄 수 있었다. 미얀마 복음화를 위해서 기도하고, 찬양학교에서 음악교육과 신앙교육을 통해서 지도자를 양성할 수 있도록 물질의 지원이 필요함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

찬양연주회에서 주민들은 장로들의 찬양을 들어본 경험이 없다고 했다. 초대교회처럼 순수한 예배의 분위기와 열광적인 박수와 뜨거움에 오히려 찬양을 드리는 장로들이 눈시울이 뜨거워지는 은혜를 경험했으며, 미얀마 언어로 된 찬양 4곡을 부를 때는 너무 기뻐하며 어린아이처럼 좋아하고, 때 묻지 않은 순수함을 느낄 수 있었다.

한울장로성가단 (단장 김영수장로)은 창단이후 태국 방콕과, 러시아 블라디보스톡과 이루크츠크, 중국 청도와, 필리핀 마닐라에 이어 금 번 5회 째 해외 찬양사역을 하는 중에 불교국가인 미얀마에서 갖는 찬양연주회 였기에 출국 전에 기도로 준비하며 완벽을 기하기 위해 특별 연습까지 하였다.

한편 한울장로성가단은 2000년 4월 교파를 초월한 장로들이 찬양을 통하여 복음을 전파하고 손길이 필요한 곳을 돕는 일을 목적으로 이명박 장로(전대통령)를 초대단장으로 창단하였다. 미얀마어, 밍글라바 (안녕하세요). 뚜이야따 원따빠데(만나서 반갑습니다) 를 배웠다. 글/사진 제공 단장 김영수장로(목장드림뉴스 부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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