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총 “소모임 금지 해제 다행… 앞으로 ‘방역’ 초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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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 “소모임 금지 해제 다행… 앞으로 ‘방역’ 초점을”
  • 박동현 기자/송경호 기자
  • 승인 2020.07.22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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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 조치에 환영 입장.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의 교회 내 소모임 금지 조치 해제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표했다. 지난 8일 정세균 국무총리와 중대본의 조치 직후 법적 대응을 시사하며 강경한 입장을 보였던 한교총은, 22일 성명에서 “중대본의 교회 내 소모임 금지 조치 해제를 의미하는 22일 조치에 대하여 다행으로 여긴다”고 밝혔다.
▲한교총이 지난 15일 기자회견에서 교회 모임 금지에 대해 행정소송 방침 등 강경한 입장을 발표하는 모습. 좌측부터 공동대표회장 문수석 목사, 김태영 목사, 예장 합동 총회장 김종준 목사. ⓒ크리스천투데이 DB
▲한교총이 지난 15일 기자회견에서 교회 모임 금지에 대해 행정소송 방침 등 강경한 입장을 발표하는 모습. 좌측부터 공동대표회장 문수석 목사, 김태영 목사, 예장 합동 총회장 김종준 목사. ⓒ크리스천투데이 DB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의 교회 내 소모임 금지 조치 해제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표했다. 지난 8일 정세균 국무총리와 중대본의 조치 직후 법적 대응을 시사하며 강경한 입장을 보였던 한교총은, 22일 성명에서 “중대본의 교회 내 소모임 금지 조치 해제를 의미하는 22일 조치에 대하여 다행으로 여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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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은 “지난 7월 8일 중대본의 교회 내 소모임 금지조치는 형평성에 맞지 않는 일방적 조치였다”며 “이 조치로 인해 일선 지자체들의 과도한 규제로 혼선이 빚어져 한국교회의 불신과 분노를 일으켰다”고 했다.

이어 “다양한 형태와 규모로 전국에 산재한 6만여 교회에 대하여 일관된 규제조치를 시행한 것은 행정 편의적인 조급함을 드러낸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며 “중대본은 기계적 통계에만 의존하지 말고, 현재의 방역단계에서 ‘집회금지’가 아닌 ‘방역’에 초점을 맞춰주기 바란다”고 했다.

이어 “동시에, 한국교회는 여전히 코로나19로 긴장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여 방역에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다시 한 번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며 “예배당 출입에서 체온 체크와 거리 두기, 마스크 착용 등 기본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식사제공이나 소모임 등도 자제하여 안전한 교회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 주시기 바란다. 특히 휴가철이 다가오므로 교인들도 전국으로 이동하게 되는 바 더욱 주의를 기울여 주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끝으로 “한국교회는 지금이야말로 한국 사회 및 전 세계에 방역의 모범을 제시할 수 있는 주체가 되어 더욱 철저한 방역에 힘써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음은 성명 전문.

“교회 소모임 금지조치 해제에 관한 입장”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의 교회 내 소모임 금지조치 해제를 의미하는 7월 22일 조치에 대하여 다행으로 여긴다.

지난 7월 8일 중대본의 교회내 소모임 금지조치는 형평성에 맞지 않는 일방적 조치였다. 이 조치로 인해 일선 지자체들의 과도한 규제로 혼선이 빚어져 한국교회의 불신과 분노를 일으켰다.

다양한 형태와 규모로 전국에 산재한 6만여 교회에 대하여 일관된 규제조치를 시행한 것은 행정 편의적인 조급함을 드러낸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 중대본은 기계적 통계에만 의존하지 말고, 현재의 방역단계에서 ‘집회금지’가 아닌 ‘방역’에 초점을 맞춰주기 바란다.

출처 : https://www.christiantoday.co.kr/news/333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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