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北 해상봉쇄·자금줄 차단…이르면 내일 안보리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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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北 해상봉쇄·자금줄 차단…이르면 내일 안보리 '결의'
  • 유엔본부<뉴욕> AP=연합뉴스)
  • 승인 2016.02.26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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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의 류제이(劉結一) 유엔대사가 회의장 밖에서 기자들에 둘러싸인 모습. bulls@yna.co.kr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북한 수출입 모든 화물에 대한 검색을 의무화하는 내용의 대북제재 결의안 초안을 회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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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수출입 화물에 대한 검색을 의무화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 초안에는 또 북한에 대해 항공유와 로켓연료 공급을 금지하고, 불법 물품을 실은 것으로 추정되는 북한 선박의 입항과 더불어 북한의 무기 수출입을 금지하며, 핵무기 및 미사일 개발에 연루된 북한의 개인 17명과 단체 12곳 등 총 29개에 대해 제재를 부과하는 내용도 담겼다.

미국과 중국은 전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강력한 대북제재안 초안에 합의했다. 안보리는 이르면 26일, 늦어도 내주 초 전체회의를 열어 대북 제재 결의안을 채택할 예정. 사진은 이날 중국의 류제이(劉結一) 유엔대사가 회의장 밖에서 기자들에 둘러싸인 모습. 출처 : 영합뉴스 bull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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