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총회, 화해의 십자의 날 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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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총회, 화해의 십자의 날 예배
  • 박동현기자
  • 승인 2016.03.25 18: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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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임원들이 핏빛 물그릇에서 손 씻겨주고 닦아 줄 때.. 울컥
▲ 성찬 전에 핏빛 물에 손을 씩어 주는 총회 임원들

3월25일 오전11시 종로5가 백주년 소강에서 예장총회 주관으로 “화해의 십자의 날 예배”를 총회 임원과 직원 산하 남선교회전국연합과 여전도회전국연합 임 역원 기타 목사 장로 등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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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예배로 나아감"에서 인도는 최영업목사(총회서기), 백주년 홀이 소등 상태의 어둠속에서 누군가 20회 종소리를 울렸다. 이어 십자가 촛불행진도 컴컴한 홀 통로를 촛불만을 들고 앞으로 나가같다.(통로가 평소보다 좀 넓었음) 예배의 부름은 최영업목사가 베드로 전서 2장 21-24절을, 앞 우측 코너 사회자 자리에서 낮은 조명 상태에서 봉독했다.

말씀 본문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받았으니 그리스도도 너희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사 너희에게 본을 끼쳐 그 자취를 따라오게 하려 하셨느니라. 그는 죄를 범하지 아니하시고 그 입에 거짓도 없으시며 욕을 당하시되 맞대어 욕하지 아니하시고, 

▲ 성 금요일, 화해의 십자가의 날 예배 중 성찬을 집례하는 총회장 채 영남 목사

고난을 당하시되 위협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공의로 심판하시는 이에게 부탁하시며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으니 이는 우리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 하려 하심이라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는 나음을 얻었나니”

인도자의 기원, "인류를 기원하시기 위해 이 땅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주신 하나님! 영원히 죽을 수밖에 없는 저희를 대신하여 보혈을 흘려 주셨사오니 무한 감사를 드립니다. 이 시간 오직 감사의 눈물과 감사의 찬양을 가지고 시자가로 가까이 나아가오니 이 죄인을 용서하여 영접해 주시고 우리가 드리는 이 예배를 받아 주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합니다".

찬송가 150장 1-2절, 갈보리 산위에 십자가 섰으니 주가 고난을 당한 표라, 험한 십자가를 내가 사랑함은 주가 보혈을 흘림이라, 최후 승리를 얻기 까지 주의 십자가를 사랑하리 빛만 면류관 받기 까지 험한 시자가 붙들겠네. 

참회의 기도는 1) 하나님 앞에서 참회 박노택목사(총회부서기) 2) 이웃에 대한 참회 김순미 장로(총회 회록서기) 3) 피조물에 대한 참회 이종만 장로(총회 회계) 다 같이 신앙고백으로..

테네브레 (해설 후반) 십자가 상의 일곱 말씀이 차례대로 낭독 될 때 마다 양쪽 끝에서부터 촛불이 두 개씩 꺼진다. 이것은 제자들이 예수님을 버리고 모두 달아남으로, 예수님 홀로 십자가의 길을 가게 하셨음을 나타낸다)

▲ "화해의 십자가의 날 예배" 참석자

첫 번째 말씀, 박인자 장로 여전도회전국회장, 두 번째 말씀, 최내화 장로(남전연회장) 3,교회 학교 영,유아 유치부 전국연합회장, 4, 신준민 청년, 3, 강채은목사 (사)한국노인학교 연합 사무국장) 6, 나진희목사(기독교환경연대 사무국장) 7, 존스칼랑선교사(오산 이주민 센터 선교 동역자, 필리핀인 장신대 졸) 이어 총회 직원들의 남성 중창이 있었다. 

말씀선포에서 총회장 채영남 목사는 “그 큰 사람 앞에서 오늘 우리는..” 제하 말씀에서 십자가 없는 모든 행위는 의미가 없다 며, 야간 경비행기가 "불 꺼진 십자가" 철탑을 받고 추락한 사건을 예로 들기도 했다. 이어 성례와 나무 목거리 십자가를 모든 참석자의 목에 걸어주는 "십자가 체험"을 했다. 이후에도 15 개 정도 순서가 더 진행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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