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 시리아 정부군 'IS 장악' 팔미라 완전탈환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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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미국, 시리아 정부군 'IS 장악' 팔미라 완전탈환 환영
  • (워싱턴=연합뉴스) 노효동 특파원
  • 승인 2016.04.01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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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국기 휘날리며' 팔미라 완전 탈환 (팔미라<시리아> AP=연합뉴스) 시리아군이 수니파 급진 무장세력인 '이슬람국가'(IS)가 장악해온 고대 유적 도시 팔미라를 10개월 만에 탈환했다고 시리아 언론과 시리아인권관측소(SOHR)가 지난 27일(현지시간) 밝혔다. 사진은 시리아 정부군들이 이날 IS로 부터 완전 탈환한 팔미라에서 시리아 국기 주위에 모여 있는 모습. lk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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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국기 휘날리며' 팔미라 완전 탈환 (팔미라<시리아> AP=연합뉴스) 시리아군이 수니파 급진 무장세력인 '이슬람국가'(IS)가 장악해온 고대 유적 도시 팔미라를 10개월 만에 탈환했다고 시리아 언론과 시리아인권관측소(SOHR)가 지난 27일(현지시간) 밝혔다. 사진은 시리아 정부군들이 이날 IS로 부터 완전 탈환한 팔미라에서 시리아 국기 주위에 모여 있는 모습. lkm@yna.co.kr
[시리아군, 팔미라 완전 탈환 (팔미라<시리아> AP/사나 통신=연합뉴스) 시리아군이 수니파 급진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가 장악해온 고대 유적 도시 팔미라를 10개월 만에 지난 27일(현지시간) 완전 탈환했다. 이에 따라 시리아군은 IS의 상징적 수도인 락까를 향해 진격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 사진은 이날 팔미라에서 IS와 전투를 벌이고 있는 시리아군 탱크의 모습. bulls@yna.co.kr]
시리아군, 팔미라 완전 탈환 (팔미라<시리아> AP/사나 통신=연합뉴스) 시리아군이 수니파 급진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가 장악해온 고대 유적 도시 팔미라를 10개월 만에 지난 27일(현지시간) 완전 탈환했다. 이에 따라 시리아군은 IS의 상징적 수도인 락까를 향해 진격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 사진은 이날 팔미라에서 IS와 전투를 벌이고 있는 시리아군 탱크의 모습. bulls@yna.co.kr

(워싱턴=연합뉴스) 노효동 특파원 = 미국 국무부는 28일(현지시간) 시리아 정부군이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이슬람 국가'(IS)가 장악해온 중부 고대 유적도시인 팔미라를 완전 탈환한데 대해 환영 논평을 내놨다.

존 커비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IS가 (팔미라에서) 더이상 통제력을 행사하지 못하는 것은 좋은 일로서 환영한다"고 밝혔다. 팔미라는 시리아 동부 대부분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가 있어 전략적 요충지로 꼽히며, IS가 장악한 이후 이 지역에 있는 고대 묘지와 조각상 등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이 피해를 봤다.

커비 대변인은 그러나 "시리아에 있어 최선의 희망은 시리아 국민을 압제하는 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정권이 연장돼선 안 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커비 대변인은 또 시리아 정부의 팔미라 탈환이 현재 진행되고 있는 평화회담에 어떤 영향을 줄지 판단하기는 이르다고 말했다. 시리아 내전 사태를 종식시키기 위한 시리아 정부와 반정부 사이의 평화회담은 지난 2월부터 공식 재개됐다.

출처 : 연합뉴스 rh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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