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햇살 목사 달라스베다니교회 위임예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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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햇살 목사 달라스베다니교회 위임예식
  • 박동현 기자
  • 승인 2021.09.01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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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목사는 한국에서 명성교회 부목사를 거쳐 미국의 뉴저지 한소망교회에서 청년부(열곧한청) 담당했다. Dong Shin Church of Southern California에서 부목사, 달라스베다니장로교회 동사(同事) 목사를 거쳐 달라스베다니장로교회 담임목사 사역하다 이번에 위임예식를 하게 되었다.
장햇살 목사 위임선서 

지난 8월 22일(현지시간) 주일 11시10분 미국 달라스베다니장로교회서 장햇살 목사의 위임예식이 진행되었다. 노회장 존 윌시 장로의 인사말, 장햇살 목사에게 위임서약, 회중에게 서약 후 위임기도에 이어 장 햇살 목사가 베다니교회 위임목사임(4대)을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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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다니 교회 당회 서기 박범찬 장로가 장햇살 목사에게 위임패를 증정했다. 박준걸 목사가 권면을 영상으로 보내왔다. 박종철 목사, 백정우 목사, 대니엘 김 목사, 임윤택 목사도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장햇살 목사는 답사에서 기도하면서 하나님이 맡겨주신 교회를 최선을 다해 섬기겠다고 말했다.

축가는 이 교회 남성사중창팀이, 광고 및 인사는 박범찬 장로가, 장햇살 위임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장 목사는 전라남도 여수 출신으로 여천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호남신학대학교에서 Theology 전공,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Theology 전공, 장로회신학대학교 대학원에서 Missiology 수료, 미국으로 유학을 가서 New Brunswick Theological Seminary에서 Church & Society 전공, Fuller Theological Seminary에서 School Of Intercultural Study를 전공했다.

당회서기 박범찬 정로가  장목사에게 위임목사패 증정 

장목사는 한국에서 명성교회 부목사를 거쳐 미국의 뉴저지 한소망교회에서 청년부(열곧한청) 담당했다. Dong Shin Church of Southern California에서 부목사, 달라스베다니장로교회 동사(同事) 목사를 거쳐 달라스베다니장로교회 담임목사 사역하다 이번에 위임예식를 하게 되었다.

(편집자 주)아래는 장 목사 페이스북 글을 옮김.

하나님의 은혜로 베다니장로교회 4대 담임 목사 위임예식을 잘 마쳤습니다. 범사에 부족한 사람을 위해서 수 많은 분들이 아낌없는 헌신과 사랑으로 섬겨 주셨습니다. 위임예식 답사 때도 감사를 표했지만,

첫째, 저의 삶의 모든 구석구석까지 언제나 신실하게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과 찬송을 올려 드립니다.

둘째, 저를 낳으시고 길러 주시고 목회자의 길이 어떤 길인지 친히 삶으로 보여주시며, 지금도 기도로 격려해 주시는 부모님께 감사드립니다. 아들 위임식 참석하시는 것이 아버지의 간절한 소원이셨는데, 아버지의 건강 때문에 참석 못하셔서 저의 마음이 많이 아팠지만, 내년에는 얼굴 뵐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셋째, 목회자 사위를 두시고 늘 염려와 걱정 속에서 기도하시는 장인, 장모님께 감사드립니다. 미국유학 기간 내내 물질과 기도로 갚을 수 없는 후원을 해 주셨는데, 사랑스런 사위로 잘 섬기겠습니다.

넷째, 뒤에서 묵묵하게 사모로서 내조로 섬겨주고 인내해 준 아내와, 아빠 때문에 2년 마다 학교를 옮겨야 했던 아들 윤슬, 딸 하늘 고맙고 사랑합니다.

장 목사가 교회 앞에 위임목사 답사로 감사를 전하고 있다

다섯째, 목회의 멘토 박종철 목사님, 이민교회를 배우고 준비할 수 있는 모판의 역할을 해준 남가주 동신교회와 백정우 목사님, 대니얼 목사니, 임윤택 교수님께 감사드립니다.

여섯째, 후배 목사를 위해서 캘리포니아에서 오셔서 설교 해주시고, 귀한 말씀 주신 고태형 목사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박 3일 동안의 짧은 교제를 통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일곱째, 26년 동안 베다니장로교회를 든든하게 세워주신 박준걸 원로 목사님과 베다니교회 당회원, 그리고 모든 성도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여덟째, 노회 대표로 오셔서 위임식을 진행해 주신 John Walsh 장로님,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한국에서, 뉴저지에서, 캘리포니아에서, 앵커리지에서 사랑으로 기도와 격려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받은 은혜 잊지 않고,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그리스도와 함께 사는 예수제자로, 하나님 앞에서 초심 잃지 않고 신실하고 성실하게 말씀으로 성도들을 섬기는 종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성도들과 함께 울고 웃을 수 있는, 언제나 삶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목회자 되기를 소망합니다. 

베다니 교회(미국/달라스)를 섬기는 장로 및 위임예식 순서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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