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포함> 6월11일 동성애 행사와 반동성애 행사가 동시에 서울시청 주변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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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포함> 6월11일 동성애 행사와 반동성애 행사가 동시에 서울시청 주변에서 열렸다
  • 박동현기자
  • 승인 2016.06.13 18: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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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자 측 전략 "별것 아닌데 기독교인들은 왜 들 저러지 할 수 있는 컨셉인듯 느겨졌다.

반동성애 기독교 행사는 동원에 성공하고, 대 사회적 이미지 전쟁에는 어떠 했는지 생각하게 한다. 엄청난 경찰이 동원되게 하고 교통 불편을 유발한 것은 "맞불전략"으로 불리는기독교 쪽이다.  퀴어축제 현장은 멀리 무대에 보이는 영상 아래 정도 였다. 동성애는 결단코 반대 하지만, 대 사회적 "이미지전략"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것은 양 쪽을 다 보고 취재 하면서 느낀바다. 머리좋은 저들은 전략을 바꾸었다. 신촌 홍대입구와 작년 시청광장 축제 스타일을 바꿔 올해는 시민들이 봤을 때 공감 할 수 있는 노래 하고 춤추는 문화행사로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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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오후 2시 30분경, 퀴어축제 현장에서 박동현기자 

2016년 6월11일(토) 오후 2시 서울 시청 일대는 날씨는 흐렸다 비가오고 다시 개였다 빗줄기가 쏱아 지기도 했다. 퀴어 축제거 열리는 서울광장(잔디밭)은 입구 찾기가 어려웠다. 잔디밭 둘레를 펜스로 보호막을 치고 혹 충돌이 있을 수도 있을 것을 대비 한 것 같았다. 마침 대한문쪽으로 건너는 횡단보도 근처가 광장출입구임을 알게 되었다. 

기자가 들어가려 하자 경찰이 겹겹히 막아 서며 못 들어가게 했다. "다칠수도 있다"며 어르신은 저 건너로 가라고 친절하게 안내했다 "이곳은 주최 측에서 허락받은 사람만 들어간다"고 말했지만 남여 젊은사람들과 심지어 개도 주인따라 들어 갔다. 늙은?사람만 못 들어가게하는 차별이었다. 

▲ 한 장의 현장사진이 증언한다.

"노인(기자)이 몇년이나 살겠나 안내 좀 해봐 저 뒤쪽에서 구경 좀 하게" 사복을 입은 경찰에게 말했더니 다른 업무(경비)도 지장이 있을을 같았는지 비켜섰다. 다음 단계에서 또 "어르신 다치면 서로 곤란합니다 저쪽으로 가세요(전도)"  "들여 보내서 들어 왔는데 왜 막니 ? 비켜" 이런 과정을 거쳐 잔디광장에 들어와서 둘러보니 기자가 최고령자 임에 분명했다. 

▲ 동성자들의 퀴어축제 서울 광장모습. 우측 하단 붉은색이 무대

약 한시간 정도를 이것 저것 보았지만 구경할 것이 별로 없었다. 젊은여성 둘이 손을 잡고, 서있는 내 옆을 지나가면 "누가 남성역할일까 여성역활은?" 반대로 젊은 남성 둘이 다정하게 옆을 지나가면 비슷한 호기심으로 바라 봤다. 부스에서 상담을 하거나 물건을 파는 젊은이가 남성인데 행동과 목소리가 거부감이드는 청년도 있었다. 어느 인터넷 기자(여)는 현장에서 사진을 촬영하고 기사를 올렸는데 사이트를 물어보고 검색 해 봤더니 동성애를 문화적으로 표현한 기사가 있었다.

▲ 비를 맞으며 동성애 반대 집회에 동참하는 기독교인들

가까운 곳에서는, 한 남성이 교회서 연국할 때 입는 흰옷과 검정수염가발을 하고 피켓을 들고 있었다. 피켓 카피는 기독교를 외곡 비방한 내용였다. 동성애자들이 사회여론을 인지하고 대응한 방법은 사회로부터 "별것 아닌데 기독교인들은 왜들 저러지 할 수 있는 컨셉인듯 느겨졌다. 문화를 이용하고 표현하는 전략이 시대 트렌드를 깊게 이해 하고 대응한다는 느낌이 들었다.  

대한문으로 가는 횡단보도는 통제되어 지하도를 이용하여 가야 했다 지하도 안에도 교인으로 추정되는 사람들이 무척 많았다. 기독교가 동성애반대 호응과 동원에는 크게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청 구청사 신청사 앞에도 기도하는 사람들이 많았었다. 동원된 경찰들은 비를 맞으며 고생하는 것 같았고, 이 일대를 지나가는 버스 승객 등은 따로 따로 하든가 하지 왜 통행에 지장을 주는지 모르겠다고 한 마디 할 수도 있을 것 같다.

동성애 반대 운동 전략을 바꿔 기독교가 2017년에는 6월에 먼저 하든가 늦게 하면 어떨까 무관한 시민들 교통에 불편을 주면서 해야 한는지 생각하게 한다. 만약 기독교가 같은날 근처에 집회 신고를 안 했다면 이 많은 경찰력은 수를 줄여 동성애자 축제에 배치되면 된다. 혹 충돌 예상으로 이날처럼 많이 동원 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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