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당은 있지만 교회(무리)는 없어지는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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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당은 있지만 교회(무리)는 없어지는 영국
  • 박동현기자
  • 승인 2016.06.17 14: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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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면 캡처 영국의 늙은교회(무리)

영국의 기독교 몰락 실황을 교계방송이 아닌 사업방송이 현지에서 인터뷰 하고 촬영한 영상이다. 과거 예배를 드렸던 견고한 석조 교회당 건물을 매입한 사람들이 술집, 무슬림 회당 등 다양하게 사용하고 있고, 조금 남은 교인이나 목사는 70-80세로 보이는 노인들이다. 기독교신앙이 다음 세대로 계승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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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미국 등에서는 확연하게 나타나는 현상이며, 한국은 포교(종교) 자유에 따라 무슬림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고, "신천지" "하나님의 교회" 등이 세력이 커 지면서 기성교회가 건축후 은행 융자 상환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 하나님의 교회측에서 여러개를 매입했고, 가장 이슈가 되었던 것은 통합 서울강남 노회 산하 충성교회이다.

▲ 옛 충성교회/ 현재 하나님의교회

몇 백억 이라는 금액이 컸지만 2-3차 경매를 통해 건축비 이하로 하나님의 교회측이 인수 했었다. 교회당 건축을 위해 입지선정 민원 등 모든 수고를 했지만, 수입(헌금)과 지출이 맞지 않아 팔리는 교회와 앞으로 언제쯤 매물로 나 올지 예측까지 하는것으로 알려 졌다. 금융 부동산 법률 도시개발 전문가 팀을 운영하며, 매물 모니터 팀은 해당교회 홈피 설교 동영상를 분석하며 목사의 설교 중 부정적인 용어 사용과 헌금언급 등을 분석하고 그 교회의 주거래 은행에 융자 상환 실적까지 알아 내는 인맥을 형성하고 있다는 금융권 종사자 기자의 지인에서 들었다.

▲ 하나님의 교회 예배실황

신천지나 하나님의 교회에 어떻게 젊은이들이 몰리며, 국제화 하고 있는지 조사 자료가 기성교회에는 빈약하다.

하나님의 교회 창시자 안상홍이 사망하자 부인을 어머니 하나님으로 칭하고 그것이 통하는지 이해가 어렵지만, 수용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도 혼란 스럽다. 인터넷으로 확인 가능한 그들의 예배 동영상을 보면 이해가 안되지만 의상과 공건 안에 있는 사람들이 젊다는 특징과 여성들은 가톨릭교회 미사포 처럼 머리를 가리고 있고 남성들은 정장차림이다. 남여가 섞여 않지도 않으며 사진처럼 의자의 구역을 정해 따로 앉는 것도 기성교회과 다르다. 강제동원했다는 느낌은 안든다. 무엇이 저들을 저곳에 모이게 하는지 심히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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