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사랑재단, 예천,영주,봉화 등 수해교회에 위로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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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랑재단, 예천,영주,봉화 등 수해교회에 위로금 전달
  • 박동현 기자
  • 승인 2023.08.10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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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노회에 따르면 이번 장마로 큰 피해를 입은 노회 내 12개 교회는 복구 능력이 부족한 자립대상교회(재정미자립)로 확인됐다. 특히 피해를 복구하는 데 소요될 경비는 총 2억 5000여 만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돼 영주노회는 이 같은 위로금을 피해를 입은 교회들을 돕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국제사랑재단 이사장 김승학 목사가 영주노회장 안병주 장로에게 위로금을 전달(계좌이쳬)하고 기념촬영

(사)국제사랑재단(이사장 김승학)은 8월 3일 경북 영주시 소재 영주노회 회관을 방문해 노회장 안병주 장로에게 수해 피해 위로금 일천만 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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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랑재단 사무총장 독고인호 장로와 사무국장 이영헌 목사, 영주노회 노회장 안병주 장로를 비롯한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전달식에서 국제사랑재단은 "유난히 긴 장마 기간 동안 집중호우로 발생한 산사태와 하천 범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천·영주·봉화 등 경북 북부 지방의 피해 교회들을 위해 위로금을 전달하면서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 구호를 위해 사용해줄 것을 부탁했다.

영주노회장과 임원, 국제사랑 관계자들이 홍수피해 지역교회의 형편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영주노회에 따르면 이번 장마로 큰 피해를 입은 노회 내 12개 교회는 복구 능력이 부족한 자립대상교회(재정미자립)로 확인됐다. 특히 피해를 복구하는 데 소요될 경비는 총 2억 5000여 만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돼 영주노회는 이 같은 위로금을 피해를 입은 교회들을 돕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국제사랑재단 이사장 김승학 목사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위축된 상황에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까지 겹쳐 어려움이 가중된 교회와 교역자들에게 작은 위로를 드리기 위해 국제사랑재단이 마음을 모았다"면서 "피해를 본 교회들이 속히 복구되어 정상적인 예배를 드리고, 섬김과 교제를 통해 성도들과 지역주민들의 상처가 치유되기를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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